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녀는 아직
마음에서 소녀를 지우지 못하였다.
소녀는 외로워서 악착같았다.
소녀는 서툴렀지만
그녀의 사랑은 분명 최선이었으리라.
그 작은 마음에 낸 생채기에 나는 자주 아파했다.
외롭지 말고 원망도 말고
이제는 그저 소녀만 같아라.
스쳐가는 일상의 소소한 장면을 사진과 글로 풀어 삶을 담아냅니다. 그 여운을 부디 머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