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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하다 Jan 09. 2021

그리움은 늘 우리 곁에 있어요

마을이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안정감, 친근감 그리고 그리움을 느낄  있게 해 줘요
그래서, 마을이라는 단어를  좋아해요

도시가 아닌 어느 동화마을 같은 골목

당신에게는 어떤 마을이 자리를 잡고 있을까요?
어떤 마을인지는   없지만,  어떤  보다 따듯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회가 된다면 어떤 마을인지 알려주세요

먼저,  이야기를 할게요
들어주실  있으세요?

어릴  아주 작은 마을에 살았어요

 마을은 너무나 작은 어촌마을,
동네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사이가 좋고, 온기가 가득했던 그런 공간이었어요

그리고, 그곳은 소중한 사람들로 가득했고
지금은 소중한 기억으로  마을을 기억하고 있어요

특별한 것은 없고어릴  시절이 고스란히 남아있으면서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공간
그래서, 제게는 너무 그리운 공간

많은 이야기를  수는 없지만
그리움은 아무  없이 제게 찾아와
눈물이라는 친구를 곁에 두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갔어요

그리움이라는 친구가 생긴다는  그만큼  기억이 소중하고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서  거예요그런 기억 간직하고 계시나요?’

그리워하면 할수록 그리운 마음이 커지는데
 마음을 고스란히 곁에 두고 우리는 하루를 보내요

그리움은 언뜻 보면 우리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사실은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다독여 주고 있어요

그리움은 우리를 슬플게  때가 많아요
그러나, 그리운 마음이 있어야지 앞으로 조금  나아갈  있다고 생각해요

그립다고 그리워만 하면서  수는 없어요,
그립다고  시절로 돌아갈 수도 없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그리움을 기억하고 간직하면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거예요

“11 만에 어릴 시절의 추억을 만나러  공간에 갔었어요
 공간에 도착하는 순간 왈칵 눈물이 흐르면서, 너무 따듯했어요
지금도  순간을 잊을 수가 없어요

다시  공간에 가는 날이 하루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인생에는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빠지면 어색해요
‘그리워하는 날이 많을수록 우리는 그만큼 잘하고 있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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