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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동하다 Sep 11. 2020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알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걷고 있는 이 길은 우리가 걷고 싶어서 걷는 길일까?

혹시 지금 걷고 있는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혹시 알고 계신다면 알려주세요. 몹시 궁금해요


저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각자 어느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정신 차리고 봤을 때 길 위에 서 있다. 그리고 그 길을 각자의 방식대로 걸어가고 있지만, 그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다. 매일매일 순간순간 변화하고 있어서 예측하기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원하는 것을 결정하고, 그 과정을 계획하는 것은 우리들이고, 수시로 계획을 변경해서 우리들이 향하는 종착지에 다다를 수 있게 하는 것도 우리, 자기 자신이다. 이러한 부분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 그러나 항상 길 위에 섰을 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곤 한다.


"이 길 끝에는 뭐가 있을까?"


라고 이 질문을 던지는 순간 집중력이 흩트려지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한 번에 몰려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서 이 길 끝에 뭐가 있을까? 보다는 이 길 끝에는 oo이 있겠네, 또는 oo이 있어.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이끌고, 그 끝에 한 발짝 더 갈 수 있는 힘을 실어준다고 생각해요


평범하게 보일 수도 있는 길이지만, 누군가에는 정말 특별하고, 누군가에게는 정말 간절한 길 일 수도 있어요.

우리는 매일매일 어떤 길을 걷게 되지는 100% 알 수가 없어요. 하지만,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을 걸을 수 있게 준비는 할 수 있잖아요.


질문을 던지기 전에 어떻게 하면 "저 길 끝에 oo이 있게 할 수 있을 까?"라고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우리가 가는 길이 조금은 우리 편에 서지 않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우리는 매일매일 수많은 길을 걷는데, “그 수많은 길중에 우리가 걷고 싶은 길을 걸을 수 있어요”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으로 그 길을 걷고 있을까요? 그 기분이 어떨지는 알 수 있는 방법은 우리 스스로가 찾아야 되는 미션이라고 생각하고, 그 미션을 어떻게 해결하고 생각하느냐에 따라 , 지금 이 순간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길 끝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분명한 건 우리가 원하는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그 끝에 다다르면 우리는 분명 미소를 띠고 있을 거예요.

그러니, 생각은 짧게 행동은 빠르게 할 필요가 있고, 어떤 길을 가던지 늘 응원할게요


마지막으로,

“저 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우리 같이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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