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y LIM Aug 02. 2020

출판일기_서점에서 내 책을 발견한다면?

출판일기_여행 후, 오늘


       인쇄 되어 나오기 전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마지막 까지 인쇄 내지에서 오타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고

        정말 내 책이 나오는 것일까? 떨리는 순간들로 가득했다. 


        출판사에서 "지금 인쇄 넘겼어요!" 라는 말과 함께 

        서점에서 만나는 일만 남은 것이다. 


        미리 서점에 나오게 될 책 내용을 정리하고

        작가소개란도 책워 보며 시간을 보내면


        서점에서 만날 날이 찾아 온다. 


        요새는 책을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양이 많기 때문에 

        모든 서점에서 나의  책을 만날 수 있는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미리 책이 있는 서점을 찾아 가야 한다. 


        나의 책을 만나러 내가 찾은 곳은 광화문 교보문고였다.

 

       늘 책을 사거나 책을 구경하기 위해 자주 갔던 곳이 었는데 

       이 곳에서 내 이름이 새겨진 책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레임과 걱정을 안고 서점으로 찾아 갔다. 


          

  드디어 서점에서 만나게 된 " 여행 후, 오늘 " 

  이 책을 만들기 위해 긴 여름과 가을을 함께 보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한 이야기의 의미가 잘 전달 될지 걱정이 더 많아 졌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작가의 이름을 하나 더 얻게 된 날로 기념하기로 했다. 


  나의 여행이야기를 그리고 오늘의 이야기가 잘 전달 되길 바라며

  서점에서의 나의 책을 만난 소감을 전해 본다. 


  서점에서 만나요~~

매거진의 이전글 출판일기_여행 후, 오늘이 되기까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