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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내맘 Feb 19. 2019

사내연애, 그 들뜬 설렘

봉쓰와 첫 직장에서는 정말 선후배 사이였지만,

계약연애를 할 당시에는 봉쓰가 다니던 직장으로 내가 이직을 하게 됐다     


봉쓰와 나란히 옆자리에 앉게 됐는데     


슬쩍슬쩍 눈길을 주고받는 재미가 있었고     


출근길 손이 살짝 닿을락 말락 스쳐 지나가는 ‘손 인사’의 짜릿함도 있었다     


회사 팀장은 봉쓰의 ‘솔로라이프’를 걱정하는 눈치였다     


나한테 좋은 여자 없냐며... 소개해주라고... 하하하     

.

.

.     


‘제가 좋은 여자입니다’     


한 줄 tip: 비상계단에서 ‘뽀뽀’ 한 번 못해 본 게 내내 아쉽... 지금 사내연애 중이라면 한 번쯤 도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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