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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씀 Nov 08. 2023

마음을 고치고

# 갑자기 추워진 11월에




어제도

오늘도


우연히 나를 찾아온 작은 인연들.


크든 작든 모두 사랑의 시작이겠지요.

보잘것없는 나를 찾아 준 인연들을 사랑해야겠습니다.


누가 

인연이 아니라 해도, 사랑이 아니라 해도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상의 세계,

실타래처럼 얽힌 그 길을 돌고 돌아


어떤 알고리즘으로 

우리의 만남이 이루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이 브런치 만남이

그저 소중하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작가이면서 구독자로 

구독자이면서 또 작가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쁘고

메아리 없는 댓글도 개의치 않고 헤아려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여러모로 고마운 수고들 뿐입니다. 


그 수고에 대하여 꼭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화장을 고치듯 마음을 다시 고칩니다.

그 고마움 잊지 말자고.





* 만년필 - 라미 스튜디오 F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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