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지표를 보면 당연히 올렸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해 5월 이후 기준 금리를 0.25% 올린 0.75%로 조정했습니다.
일본 및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 중에는 첫 금리 인상입니다.
한국은행은 주요국의 백신 접종 확대, 경제활동 제약 완화 등으로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국제 금융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국 국채 금리가 하락했고
미국 연방준비이사회의 연내 테이퍼링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미 달러화가 강세고
신흥시장 주가는 하락 추세라고 보았습니다.
국내 경제 상황의 경우
양호한 회복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민간 소비는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다소 둔화되었으나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고 설비투자도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민간소비가 백신 접종 확대, 추경 집행 등으로 점차 개선되면서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금년 중 GDP 성장률은 지난 5월에 전망한 대로 4%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물가의 경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 중반대 수준입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1%대 초반
금년 중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5월 전망치(1.8%)를 상회하는 2%대 초반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1%대 초반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