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일기 15일 차

by ayeon

1. 건전지도 누액이 될 수 있나 보다. 무선 마우스의 건전지가 누액 되어 있었다. 다이소 건전지여서 그런가 보다. 앞으로는 건전지도 제대로 된 것을 사야겠다. 지금이라도 건전지 누액에 관해 알게 되어 감사하다.

2. 같은 건전지를 사용했던 도어록을 확인했더니, 건전지 4개 중 2개가 누액 기미가 보였다. 미리 확인한 나에게 감사하다. 건전지 누액으로 인한 도어록 고장을 막을 수 있었다.

3. 무선 마우스가 '건전지 누액&녹슮'으로 인해 고장이 났다. 누액 된 것을 물티슈로 닦아내고, 치약이 녹을 지워준다 하여, 녹슨 부위를 치약으로 청소해 주었다. 녹이 완전히 제거되지는 않았지만 건전지를 넣었더니 작동은 한다. 무선 마우스를 살리기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본 나에게 감사하다.

4. 점심을 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윗배가 미세하게 아팠다. 다행히 장염은 아니라서 감사하다. 소화제를 먹어야겠다.

5. 무언가를 무조건 참는 건 좋지 않다고 한다. 왜 그게 생각나는지, 대체제는 무엇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오늘도 맥주가 생각났는데 꾹 참고 탄산음료를 사 왔다. 왜 맥주가 먹고 싶은지 생각했더니, 무더운 날 목으로 넘어가는 시원한 탄산느낌이 좋아서였던 것 같길래, 대체제로 탄산음료를 사 왔다. 잘 생각해 본 나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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