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밤

예순일곱 번째 프러포즈

by 개복치남편
평범한 목요일 밤 널 데려갈게 어디든

일주일 중에 네가 제일 지쳐있을 오늘
- 어반자카파 '목요일 밤'



당신이 제일 좋아한다는 목요일 밤.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저 노래가 떠올랐어.


우리 둘 다 직장인이니, 주말이 얼마나 기다려질까?


더구나 같이 있는 주말이라면 더욱.


이제 곧 주말과 주중을 가리지 않고 함께 있겠지만,


그래도 주말이 다가오는 목요일 밤은 두근두근 할 것 같아.


여유롭고 나른한 주말 오전을 생각해봐.


내가 만든 어설픈 브런치와


침대에서 밍기작 댈 당신을 깨워줄 향긋한 커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