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흔두 번째 프러포즈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은 스프링이 없는 마차와 같다.
길 위의 모든 조약돌에 부딪힐 때마다 삐걱거린다.
- 헨리와드비처
남들은 비웃을지 모르지만 스스로 유머감각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이 나의 제일가는 장점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예전에 본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가 있었는데
노숙자가 유명 기업 CEO가 되는 성공담이었어요.
상당히 인상 깊은 장면이 있었는데,
어린 아들과 노숙을 하며 직업을 찾으러 다니는 극한 상황에서도
유머감각을 잃지 않고 웃는 여유를 보여주는 주인공의 모습이었어요.
그걸 보고 유머야 말로
내가 인생을 살아가며 가장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슬프고 힘들 때도, 너와 웃을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