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당신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가라

일흔여섯 번째 프러포즈

by 개복치남편
걸어가도 좋고, 뛰어가도 좋고, 기차나 비행기나 버스를 타도 좋다.
지금 당장 당신에게 사랑을 줄 수 있는 그 사람에게 가라.
- 책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 중에서



로맨스 영화를 보면 클라이맥스 장면에 남녀가 서로를 향하 가는 장면이 교차로 나오고는 하지.


뛰어가든 아니면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처럼 특급열차로 뒤쫓아 가든지.


늘 반복되는 클리셰 인데도


볼 때마다 혹여나 둘이 엇갈릴까 봐 두근거리고,


드디어 만나는 장면에서는 소름이 돋기도 해.


가끔 회사에서 일찍 퇴근하는 날,


지하철을 타고 널 만나러 가는 내 심정이 그래.


사람들이 웃을 수도 있지만, 그럴 때면 지하철 2호선이 마치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오는 유럽 기차 같다니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랑하라 그리고 사랑스럽게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