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구기는 저녁 약속이 있데서 모처럼 먼저 퇴근해서
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중에
갑자기 울리는 전화..
상구기의 저녁약속 멤버 중 한명인
개렁오빠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이 날도 여지없이 뽐낸 개렁오빠의 병신미
역시나..
뭐 어쩌겠어요
날 위해서 오겠다는데요..
냉장고를 열고 당장 가능한 요리를 찾아봤습니다ㅋ
(뒤적뒤적..)
따란!
네 맞습니다. 떡볶이입니다!! ㅋㅋ
워낙 흔한 메뉴라 레시피가 무색할수는 있습니다만
빌어먹을 고마운 오빠들이 선사해준
소듕한 메뉴이기에 올려봅니다..
(어금니꽉)
재료
떡볶이떡, 오뎅, 육수, 고추장, 고춧가루, 설탕
육수 만드는건 예전 레시피 봐주셔도되구요
없으면 맹물쓰시고 다시다 좀 넣으셔도 될듯해요ㅎ
만드는 법은요!
사실 떡볶이만큼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는
메뉴가 없는것같아요ㅋ
국물은 맛 한번 보시고
원하는 취향대로 양념을 가감하세용 :-)
저는 개인적으로 국대떡볶이 스타일을 좋아해서
야들야들 촉촉한 타입의 떡볶이를 추구합니다ㅋㅋ
그리고 고춧가루는 일반&청양 반반했어요ㅎ
김말이와 만두도 구워서 준비했습니다.
냉동튀김류는 해동안하고
냉동상태에서 중불로 튀기듯 굽는게 좋아요!
떡과 오뎅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놔주시고
(오뎅은 1인분에 한장으로 계산하면 적당한것 같아요)
경험상 떡&오뎅이 살짝 잠길정도로
국물을 넉넉히 잡는게 간도 잘베고 맛있더라구요
떡에도 간이 폭 베일수있게
국물이 살짝 쫄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츄릅♡
노릇노릇 군만두와 김말이도 담아냈습니다 흐흐
밤11시에 갑자기 손님이와도
후다닥 만들어서 맛있게 먹을수있는
급 떡볶이 만들기 였습니다!!!ㅋㅋ
그리고 한번만 더
함부로 날 위해 쳐들어오면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