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타코야끼로 집에서 타코타코
개인적으로 타코야끼를 무지하게 좋아하는데요!
뭐야. 쟨뭐 싫은음식이 없어
ㅋㅋㅋ네. 그렇습니다. 세상엔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
제가 또 타꼬야끼를 그렇게 좋아합니다.
타꼬야끼 트럭만보면 동공지진 ㄷㄷ
어느새 이성을 잃고 '얼마에요' 하고 있을 뿐이고 ㅋㅋ
그런데 얼마전 우연히 이런과자를 발견!!
음..맛은 뭐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감히 타꼬야끼라고 할만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우마이봉 아시죠?
맛이나 식감은 그거랑 똑같아요
사실 제 궁극의 바람은..
바로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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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가정용 타꼬야끼 기계!
그치만..
구하기도 쉽지않고.. 전압도 다르고...
산다고해도 타코야끼 해먹자고
매번 반죽하고 문어사고..
그러기도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 걍 접었죠.
(또르르)
그러다가 얼마전!!
해외식자재 전문몰에서!
냉동 타코야끼를 발견했습니다 +_+
오 냉동으로 되어있다니! 이건 신세경!
식당이나 부페에서 아마 이런것을 쓰나봐요!
구매.
요렇게 크게 한봉지가 왔구요
총 50개정도 들어있어요!
저는 7300원 주고 샀습니다ㅋ
개당 146원! (맞나?) 싸다싸!ㅋㅋ
그 외 재료로는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 가쓰오부시
그리고 파슬리 (있으면) 조금 입니다 :-)
1.냉동 타꼬야키를 전자렌지에 3분!
or
냉동상태로 기름에 5분!
전자렌지에 3분
: 편하디편하다. 바삭한 느낌은 엄슴
근데 진짜 편하긴 하더라고요ㅋㅋㅋ
사실 뭐 소스 뿌리면 바삭함은 큰 영향 없을수도 있으니
요 방법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기름에 5분
: 귀찮지만 맛있음
이것때문에 기름 많이 쓰기 싫어서
저는 걍 후라이팬을 기울여서 굽듯이 튀겼습니다.
대신 조금 길게 7분정도 튀겼어요!
좀더 귀찮은만큼 좀더 맛있네유 ㅋㅋ
노릇노릇. 살짝 바삭바삭
2. 마요네즈, 데리야끼소스 뿌리기
여기서 나름 머리를 굴려봤습니다ㅋㅋㅋ
집에 뾰족 양념통이 없었기에..
위생팩 비닐을 써서 소스를 얇게 뿌려보기로!!!
요렇게 마요네즈/데리야끼소스를 넣고
위쪽을 둘둘감아 막은뒤에
끝을 (아주)살짝 잘라주시면 됩니다!
이번엔 데리야끼 소스!
응? 찍고보니 어디서많이 본 손.
뀨.
마요/데리소스를 뿌린 뒤에
파슬리도 솔솔 뿌려주고
가쓰오부시도 듬뿍♡
과정은 동일한데 좀더 성공적이었던
2차시도도 보시죱ㅋㅋㅋ
이번엔 진짜 살짝 자르자!!
마요네즈 뿌리고
내 스스로가 너무 기특했네요ㅋㅋ
가쓰오부시도 뿌려서
와앙--
크으 일단 맛있습니다♡♡
순식간에 다먹었어요ㅋㅋㅋㅋ
근데 아무래도 냉동식품이다보니
타코는 좀 없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가성비는 굿굿입니다ㅋㅋ
한개에 200원쯤 될라나요?ㅋㅋㅋㅋ
저처럼 타코야끼덕후이신분들께는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