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마음이 힘들때

by 축춤맘

사람에 이중인격..두얼굴..

어느 얼굴이 진실일까..


알 것 같으면서 모르겠고..

모르겠다가고 알 것 같은..


생각 해보면 두 얼굴만은 아니다.

천의얼굴..사람은 그렇다. 수천가지에 얼굴이

스쳐지나가며 알수없는 상태가 되기도한다.


간혹 믿었던 사람에게서 상처를 받아

가슴이 시리고 아프다가도,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한다.


나는 아닌것같아도 상대방은 다르다.

난 다해준 것 같다가도 받는 입장에서는

이정도 밖에 안된다 느끼게 되는 일도 생긴다.


어렵다..도저히 알수가없다..

사람을 안다는 것이 가능하기나할까..

전에는 다 안다고 생각했다. 단정지어버리기도 했다.


'이 사람은 이런사람이다.'

'그 사람은 그럴사람이 아니다..'라고 말이다..

잘모르겠다..가 맞는 답이다.


부모자식간도 형제자매 관계도 마찬가지다.

한결 같은 것 같다가도 다른 감정들이 수없이

스쳐지나간다.


고맙다가도 서운한 마음이 더 클지도 모르겠다.

그런 마음이 없다가도 생기게 된다.


어쩌다 내 마음이 흔들릴때면, 몸이 지칠때면

가슴 깊이 숨어 있는 아쉬움과 설움을 알게된다.


마냥 괜찮다,,좋은 생각,,희생,,배려,,도움...

당연히 해야되는 일들은 가끔 버겁다.


약해진 몸과 마음은 다정함을 잃어간다.

굴뚝같은 마음도 흔들리게된다..

그래도 다시 마음 잡아본다.


'휴식이 필요한거겠지..'

'내 몸과 마음이 힘들구나..'

그래도 난 굴뚝이니까..힘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