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실수가 오늘의 거름일것이다

바닥부터 공부하고 시작하자

by 축춤맘

5시 10분..세상 조용하다.

눈은 감길듯 말듯 고장난 셔터처럼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기분 좋은아침~


오늘로써 작심삼일은 지나가는 중이다,

새벽기상..쉽지않다.

그런데 생각외로 잘 해나간다.


칭찬수표라도 주고싶다.

지속할 용기를 낼수있게 말이다.

참 잘하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계속 해보고싶다.


몸살 감기로 콧물이 흐르고 눈이 시려

눈물이 나기도 하지만,버티고 버텨본다.

오늘따라 졸음이 밀려오지만, 괜찮다.


이 모든게 괜찮은 이유는..한달뒤

더 성장해 있을 나를 생각하니 오히려 더 일찍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다.


지금 읽고 있는 책이 의기소침해있는 나를

토닥거리며 괜찮다고 얘기 해주는 것 같다.


책은 묘한 매력이있다.

무기력해있고, 자존감은 씨가 말랐는지

보이지도 않았던 나에게 빛을 준다.


뭘 하고 싶은지, 뭘 할수 있는지 길을 비춰준다.

요즘들어 글쓰는게 힘들고 소재조차 찾기애매해

멍때리며 보낸 시간들에 활력을 불어주기도 한다,


그리고 이 시간에 깨어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 사람들과에 약속으로 시작하니 힘이 붙어

더 열심히 하는지도 ..




'대충 1년만 보내보자,,'

'하던 일도 아니고 내가 계속 하겠나,,'라며

일찌감치 포기아닌 포기가 마음 속에 새겨있었다.


그런데 날이 갈수록 그 마음이 방향을 바꿔간다.

바뀐 업무로 알아듣기 힘든 상황이 많지만,

더 잘해서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니가 그러면 그렇지,,여자에겐 무리였어!'

'여자들은 사무실일이나 할수있는 일을 시키지..'

그냥 위로랍시고 농담처럼 던지는 말들이 귀에

거슬렸다.


전같으면

'맞지?남자들이나 시키지 이렇게 몸써가며

머리 복잡하고 정신없는 일을 시키냐며!!'

맞장구쳤을지도 모르는 지난 날에 나였을텐데,,


이상한 용기가 생긴다..


'왜 어때서 하면 하는거지 사업 해보고 싶어했잖아,,

장사도 하고 싶다며,,내꺼라 생각하고 바닥부터 해보자..' 나에게 속삭인다..누가??..내가!!


그리고 잘하든 못하든 구구절절 변명하고

싶지도 않다. 성공하면 끝이다.

내가 맡은 일에 대한 좋은 결과가

백마디 말보다 통쾌한 복수이고,설명이될 것이다.


바닥부터 시작하자. 어설프게 하는 척 하지말고,

모르면 물어보고, 더 많이 공부하자.

그것말고는 마땅히 답이없다.


어제의 실수가 오늘에 거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