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관계에 발등 찍히지말자
사람에 마음..
한결같이 좋다가도 여름날 사나운 태풍처럼
휘갈기듯 날이 선날도 생긴다.
부처님이 아니라서 그런다는 엄마말이
생각이난다. 제 아무리 바람 한점,구름 한점 없는
바다인들 하늘인들..평온하기만 할수있을까
어쩔때는 나자신이 싫어질 정도로 진저리나게
질리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이 궁금하기도하고
나를 돌아보게된다.
'내가 뭘 잘못했을까?..'
'왜 저사람은 저렇게 행동하지?'
많은것을 서로에게 바라는 처지가 아닌데도
자꾸자꾸 바라게되는게 인간이 아닌까..
나와 다른 사람들에 속내는 참 어렵다.
그러다 또 어떤 날은 부담스러워 몸둘바를
모르게 치대며 다가오는 날도있다.
예상치 못한 스킨쉽은 피로도를 높인다.
분명 원하는 무엇인가가 있는것이다.
의심이 아니다 정확하다.
여태 지켜보며 부빈데서 오는 결과다.
사람 많은 도떼기 시장같은 곳이라 사람은
차고 넘치기에 여러사람들이 뒤썪여
억망진창이기도 하다.
정신 차리고 있지않으면 어느센가 휘둘려지고
있음을..깨달았을때는 이미 한발짝 늦었다.
발빼기가 어렵다. 뻘밭에 쑥~들어간 발이된다.
결국 몸까지 바져들어 허우적거리는 날이 온다.
살벌하고 무섭다. 사람을 대하는 기술이라도
학원가서 배워야겠다는 생각마져든다.
행동하는 것에는 결과가 따르듯, 결과를 위한
행동에 집요한 사람들이 많다. 어떤 날은 무섭게
다가오기도 한다.
피하고 싶은..
그런데 또 그러다보면 내가 먼저 아쉬운 말을
건네야하는 그런 순간이 올때면 정말 기분이
드럽다 못해 두더지마냥 땅속이라도 파고 들어가고
싶다..
시멘트 바닥을 못뚫으니 문제긴하다.
도망가도 거기서 거기..기껏해야 버스일것이고,
집일 것이다.
부딪히는 것도 한계가 오듯.. 피할 수 없을 때는
들이 받아보자고 용기낼때도 있지만, 많은 에너지를
소비시킨다.
'기빨려서 못하겠네..'라는 말이 절로 세어나온다.
사람사이 관계가 참 어렵다. 무 썰듯 단칼에 벨수
없다는 말이 맞다.
같은 공간에서는 어쩔수가 없다.
사회생활 피맛난다는 말에 근원이기도 하다.
참 속된말로
"드럽고 치사하다.."
그래도 다들 견뎌내는것 보면..대단하다.
견디고 버티는 그들..그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모르지만 같이 버텨본다.
언젠가 털어내는 그날들이 오겠지..
작은 희망에 불씨가 꺼지지않고 활활 타오를
그날을 기약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