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한잔에 위로받는 날
출근길..
못처럼 휴무인데..반납하고 버스를 탔다.
무슨 큰 자리라고 불안해서 씻고 나섰다.
휴무날 편히 쉬어본게 잘 없는것같다.
뭐가 그리도 바쁜지..혼자 바빠 난리다.
알아주는 사람 1도 없지만..내가 아니까,,
바뀐 업무는 부담이 백배에 가깝다.
하루종일 두통이 가시지않는 날에 연속이다.
늘 긴장감에 연속이니 두세배로 늙고있는 중이다.
누가 그랬다.
연습이 부족하면 떨린다고, 충분히 연습이 되면
하나도 안떨린다고..언제쯤 가능해질까??
사람만 봐도 긴장된다.
잘모르니까..물어볼까봐..
눈길을 피하고 자리를 피하게된다.
시간이 필요할꺼란걸 알지만,,그래도
그 견뎌내야하는 과정이 힘들다.
누구나 처음은 어렵다.
수십번 넘어지고야 일어나 걷는 아이들처럼
넘어져야 일어날수있다는걸 아는데..
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인지 오래다.
걱정이 과한 성격이라 더 안절부절 못하는게
보여 다들 위로를 하지만 와닿지않는다.
현실은 냉혹하니까..
꿀발린 말에 넘어갔다가는 낭패를 경험하게된다.
이건 당연지사다.
"괜찮아,,천천히해,,내일하면되지~!!"
"너무 그렇게 열심히 안해도 된다~~!!"
그래서 마음놓고 있다가 일을 그르치게 되면
모든 원망에 화살이 날아든다. 방패도 준비하지
못한체..온몸으로 받아내야한다.
출근하자마자 물을 데운다.
따뜻한 믹스커피 한잔에 위로받는 날들..
커피향에 취해 여기까지 흘러왔을까..
달달한 노란궁물이 반갑다.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아는 그런 것들이
있다. 말안해도 아는.. 그런 진한 카페인에
이끌림!!
너가 있어서 긴 시간을 잘버티수 있었다.
여태 버틸수있게 카페인을 충전해줘서..
너라도 늘 반겨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