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소한 것들 속에서 새로움을 찾아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반듯한 건물들 사이에 보이는 무언가 낯선 이미지들이다. 이런 모습은 마치 거리의 모습이 이질적으로 보이도록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새로움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물론 대부분 사람들은 정신 없이 지나가기 바쁘다 보니 그런 곳이 있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 동안 거리 사진이 많이 밀린 듯 하다.
다시 이번주 부터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새로운 거리의 모습들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다시 셔터를 누르기 시작한다.
그저 눈에 보이는 대로...
그 부분만을 남겨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