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만 보면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가시를 뜯는다
혼자만 즐거운
코뿔소 놀이
예나 지금이나
자기방어본능에 기인해서
코뿔소의 뿔 같은
무기가 탐나는 건지도 모르겠다
모든 현상에는 원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곧잘 잊고 살아갑니다. 우선순위에 밀려 정작 들어야 할 소리 , 봐야 할 것은 등한시하면서요. 이 세상 무수한 또다른 나와 교감하고자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