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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더 Jun 21. 2016

불편한 이야기




  


존중과  배려- 


이를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울 수 없는 사회환경에선

받아볼 기회도 없을 뿐더러 

마땅히 해야한다는 생각 또한 가질 수 없다


특정 계층, 성별에 대한 혐오의 수준이 

도가 지나치다싶은 우리네 자화상을 보고 있자면 

제각각 겪어온 모든 불합리, 분노를 응축하고있다가  

무차별적 공격에 초토화될 수 있는 타깃을 

호시탐탐 노리며 살아가는 건 아닌가...

무서운 생각마저 든다


당장의 분풀이는 될지 모르겠으나 

건드려야할 본질은 절묘하게 가려지고  

예기치 못한 파장과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크나큰 아쉬움을 느낀다 

  

이젠 어느 곳을 보아도 

활화산 같다


불편한 이야기일수록 

좀 더 적극적으로 말해야할 때가 

바로 지금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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