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도 카카오라고 접속이 안되어 간단히 메모해놓는다.
허리가 무리한날.
어제 밤에 이사할 짐들 몇개 차로 옮김. 무겁진 않으나 짐싸고 넣고 할때 구부리고 들고 하는 동작들이 많았다.
청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운전 - 복대차고.
간단히 신전운동하고 낮잠
이태원까지 지하철 타고 1시간
이태원 계속 걸어다님
지하철 타고 1시간 귀가
돌아와서 밤에 짐을 서울집에 옮겨놓음.
사실 엊그제만해도 못했을 일들인데 무리없이 하고 아프지 않았다.
조금 불편하긴했다. 구부릴때도 신경은 쓰인다.
그러나 많이 회복되었다고 생각해서인지 다시 옛날 나쁜 습관들 나오려고한다.
소파에 앉을때 삐뚜르게 앉았다.
침대에서 옆으로 누워 폰을 보았다. : 어제만해도 폰보더라도 업드려서 보았는데.
지하철 의자에서는 완전히 뒤에 등을 붙이고 허리를 신전시키려고 하였으나 폰 보느라 고개는 숙여짐.
나는 하루이틀 싸울 싸움이 아니다.
습관을 잘 들여야한다.
지금도 컴터를 쓰다보니 발이 땅이 안닿아있고 발을 구부리고 있다.
신경 쓰지 않더라도 바른 자세 될 때까지 계속 해야한다. 척추위생을 위해.
오늘은 나름 바빴다. 그래도 활동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건강해야 놀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