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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회전목마
사랑을 어떻게 해야할지,
이별은 어떻게 하는건지,
눈에 만져질 정도로
물고, 햘퀴어 대상을 확인하는 것이
사랑인줄 알고,
내가 온전히 슬퍼져야
너와 이별했다는 것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미치도록 날뛰던
스무살의 우리는.
너무 어렸고, 너무 알지 못했다.
사랑이 상처라고
기억되는,
투명하고 아린 스무살.
달콤쌉싸름한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