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여섯, 엉뚱하게

분홍색가방

by 분홍색가방
엉뚱하게.jpg 눈 쌓인 벤치


돌은 또 엉뚱한 곳으로 던져졌다.


떼구르르...


엉뚱하게도 이상한 곳에 상처가 났다.


아이고, 아파라.


또 그 돌은 엉뚱하게 나에게로 온다.

난 그사람에게 던지는데 나에게 온다.


왜.


엉뚱하게도 다치는 것은 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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