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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자 Aug 22. 2022

오디오북으로 듣는 출간 책  

feat. 밀리의서재,윌라

[밀리의 서재], KT 쿠폰 쓰려다가 검색 출간 책, <독도를 부탁해>


밀리의 서재에서 KT 혜택으로 밀리의 서재 무료 이용권이 지급된대요! 라는 소식을 듣고 밀리의 서재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어플을 설치한 후, 어떤 책들이 있나 구경을 쓱- 하고는 검색창에 슬며시- 제 이름, 석자를 넣어봤어요. '검색 결과 없음.' 역시, 꽝!. 아랑곳하지 않고 익숙하다는 듯 바로 '전국 사회과'라는 검색어를 넣어봤습니다. 설마 없겠지. 했는데 오오잉~ '이건 검색이 되네?' 연예인들도 본인 이름을 초록창에 검색해본다던 느낌이 이런 것이겠지요. 괜히 서점에 가거나 도서관에 가면 누가 보지도 않는데 몰래 검색해보게 됩니다.(저만 이래요? ^_^)


전국 사회과 교과모임의 선생님들과 함께 공저로 집필한 책, 독도를 부탁해-를 오디오북으로 들을 수 있다니. 이런 갬동~!

글로 쓴 책을 음성으로 들으니 책이 새롭게 느껴져서 한참을 들었습니다.


*밀리 어플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KT 2년 이상 사용하신 분들, 밀리의 서재 1달 무료래요.

(무료로 한 달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KT 쿠폰 확인해보세요. 하단에 자세한 방법 링크 첨부합니다.)







내침김에 윌라 어플도 검색

<미술관 옆 사회교실>


이곳에도 사회과 교과모임 선생님들과 함께 공저로 집필했던 한 권의 책이 오디오북으로 검색됩니다. 표지도, 내지도 구석구석- 개인적으로 참 많이 아끼는 책인데, 이 책을 오디오북으로 들으니 새로운 책을 접하는 듯합니다. 좋아하는 책이 있으시다면 오디오북으로도 즐겨보세요.


윌라 어플의 음성은 이동훈님께서 낭독하셨다고합니다. 오래 전이지만 이 원고를 쓰던 시기가 생생하게 기억날 정도로 그림 속 세계관의 감성을 잘 살려주신듯하여 감사할따름-


비오는 날 들으면 참 좋겠다 싶은 오디오북의 매력에 푹 빠지는 밤입니다.




밀리의 서재 VS 윌라

간단하게만 비교해보자면


1.밀리의 서재

-<독도를 부탁해> 책은 '클로바 더빙' 프로그램류의 더빙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음성화.

-전자책이 화면에 함께 제공되고,글씨 크기 조정, 바탕 색상 조정이 가능하여 읽고+듣기가 동시에 가능.


2.윌라

-실제 사람이 직접 읽어주기 때문에 문장, 단어 사이의 호흡이 느껴짐. '읽어주는'책을 좋아하다면 윌라!

-전자책이 화면에 제공되지는 않음. 일하면서 라디오처럼 '듣는' 목적으로 활용하고 싶을 때 적합.


각 어플에 비치되어 있는 책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무료 기간을 체험해보며,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어플에 정착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오늘 밤, 잠을 청할 내쓴내책(민망해도)은 윌라의 '미술관옆 사회교실'로 정해봅니다. (음성 너무 좋아요~)




https://www.instagram.com/p/ChhxlohJoLE/?utm_source=ig_web_copy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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