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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산 May 08. 2020

육아일기) 시간아 멈추어다오

고마워 사랑해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한다. 

낮에 비가 오길래 그릴 것을 챙겨 벤치에서 그렸던 그림이다.  


어느새 이 녀석들 크고 셋째까지 생겼으니 시간 참 빠르다.  


오늘은 어버이날. 

저렇게 아줌마 포즈로 라면 먹던 둘째 녀석 

이제 일곱 살이 되어서 어버이날 축하한단다.  ㅎㅎ


예전엔 육아가 힘들고 우울했는데

요즘엔 아이들을 바라만 보고 있어도 고맙고 힘이 난다 

육아 13년 차에 비로소 진정한 엄마가 되었나 보다.  


오늘도 힘을 내서 일한다. 

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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