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거절을 품격 있게 잘하는 법

통하는 기술, 당당하게 따뜻하게 나를 기르는 기술

by Jung히다

왜 우리는 거절을 못할까요?

인정받고 싶은 욕구.

사회적 동조 심리.

거절이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착각?

그렇다면 거절할 때 가장 먼저 드는 감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괜한 미안함?
당신은 정말 거절을 못하는 분입니다.

괜한 어색함?

거절 이후 관계를 고민하는 분입니다.

'거절할 수도 있지'라는 생각.

당당하신 분입니다.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이 글을 이제 그만 읽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오늘 이 글은 품격 있는 거절이 나를 지킨다. 내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먼저다. 거절은 연습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글이거든요.

우선, 거절을 못하면 생기는 문제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거절을 못하게 되면 나를 소모시키는 인간관계로 인해 불만이 쌓여 관계가 악화되고, 자존감마저 하락됩니다.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십시오. 한 번쯤 거절 못하고 후회했던 경험 있는지요? 경험이 있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절을 못한 걸 후회합니다. 또다시 기회가 온다면 단호히 거절을 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거절도 기술이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우선적으로 내 감정 존중하기, 상대를 존중하며 솔직히 말하기, 확실하게 의사 표현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거절할 때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까요?

거절하는 방법에는 다음과 같은 공식 문장을 쓰면 좋습니다.

" 감사 표현 + 간단한 이유 +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함께 사용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대해 줘서 정말 고마워요(감사표현). 그런데 이번에는 어렵겠어요.(확실한 의사표현)"

"지금 제 상황상 도와드리기 어려워요(간단한 이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해요.(확실한 의사표현)“

거절 잘하는 사람을 우리는 왜 매력적이라고 할까요?

자기 경계를 세울 수 있는 사람이니까.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니까.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사람이니까.

주변을 살펴보십시오.

당신이 존경하는 사람이 거절을 어떻게 하는지.

멋지게만 보지 말고 거절의 트릭을 배워 연습해 보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다음에는 일상에서 거절 연습하는 것입니다.

작은 거절로 시작해서 거절 문장을 미리 준비한다거나 거절 후 죄책감 내려놓기를 연습하는 것입니다.


당당하게 따뜻하게 나를 지키는 기술. 거절을 품격 있게 잘하는 방법은 내 감정을 먼저 존중하고 거절도 기술이니 거절하는 공식 문장인 감사 표현 + 간단한 이유 + 확실한 의사 표현으로 거절을 연습하여 나를 지켜주는 품격 있는 거절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자기 진단을 하고 넘어갈게요.

'그렇다'를 3가지 이상 체크했다면 당신은 거절을 못하는 편, 4개 이상 체크했다면 거절을 잘 못하는 편입니다. 이런 분들이라면 더욱이 일상에서 거절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은 거절 문장 채우기 한 번 연습해 볼까요.

* 아래 문장을 완성해 보세요.

"초대해 줘서 _______. 그런데 이번에는 _______."
"정말 _______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_______."
"지금 제 상황상 _______ 어려워요. 이해해 주시면 감사해요."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그다음은 거절 계획 미션을 이행해 보십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문장으로 거절할 것인가?

거절 후 나를 어떻게 격려할 것인지.


분명한 거절은 따뜻하고, 품격 있게, 나를 지키는 길입니다.

그 길을 함께 걸어가는 것이 서로에게 "따뜻하게 뻗어가는 길"이며 "고요한 성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거절을 하면서 아직도 괜한 고민이 생긴다면 명심하십시오.
아직 거절의 연습이 더 필요함을.
아울러 명심해야 할 것은
“거절은 단절이 아니라, 나를 지키며 관계를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따뜻한 성장"이라는 것을.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