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파트를 반 값에 파는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by 아빠는 대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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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글을 올해 1월에 썼었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다들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그 영 끌이 너무 위험하다는 것'을 이 글을 읽는 단 몇 분에게라도 알리고 싶어서였습니다.
하지만, 하는 일들도 좀 밀린 상태였고, 매일 아이들을 돌보느라 글을 마무리 짓는 것을 잊고 지냈었습니다.
게다가 그 당시의 분위기에서는 이런 말들을 꺼내봤자, 바보, X 친 사람 소리 듣기 딱 좋았었고, 진짜 욕이라도 많이 먹지 않는다면 다행이었을 분위기 속에서 글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도 전혀 들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 금리가 오르고 집 값도 떨어짐으로써 제가 아는 많은 사람들도, 무척이나 허덕여하는 모습들을 보며 잠자고 있던 이 글을 꺼내어 마저 쓰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느껴지기에 무리한 영 끌들을 하진 않을 테지만, 그래도 또 다른 피해자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이 글을 읽으시고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신중히 가지시고, 판단하신 후 행동하는 것은 각자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전 그저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줄 뿐입니다. 그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남들의 얘기를 듣더라도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맞게, 자신이 살고자 하는 그 삶으로 '스스로 삶을 선택'해서 살아가시면 됩니다.

그 누가 아무리 뭐라고 하더라도, 여러분들이 결정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그 삶이, 여러분들에게는 정답일 뿐입니다. 그러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 올해 1월에 쓴 내용에 최근 추가적인 내용을 덧 붙였습니다.


< 2022. 01. 20 >

오늘 한 뉴스를 우연히 접하고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컴퓨터를 켰습니다. 오늘도 할 일이 좀 많기는 하지만, 계속 미루다 보면 이것에 대해서 전혀 쓰지 않을 것 같아서입니다.


분명히 이 글을 쓰게 된다면 이에 관련된 수많은 분들의 비난이 예상되지만, 지금도 여유가 안되시면서 '아파트를 장만할까, 말까' 고민을 하고 계실 부부들이나 청년들을 생각하자니, 매우 안타까워서 그냥 망설임 없이 쓰기로 했습니다.


이 문제는 분명히 부부나 청년들 말고도, 그들의 가족들, 그들의 아이들까지도 피해를 볼 수 있는 일이기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 주위에서도 이런 가정들이 꽤 있기 때문에 그 상황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하는 얘기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냥 단 하나입니다.


아파트 거품은 곧 꺼질 것입니다.

그러니, 오르는 가격을 보고서 지금 영 끌로 아파트를 장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 가격 자체가, 너무나도 터무니없는 가격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차라리 영 끌을 해서 이자 낼 돈으로,
본인 또는 가족들과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사시길 바랍니다.

그 이자로 인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들은 '지금 당장' 더 행복해질 수도 있는, 상황들을 놓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무리하게 아파트를 장만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집 값이 오르기를 기대하면서 아니, 당연히 오를 거라고, 지금 안사면 집 장만은 못한다고, 그러니 놓치면 바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면서 영 끌로 구입을 하려 하실 것입니다.


대다수 분들이 영 끌로 구입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지금 40대 이하의 부부들이나 청년들 중에서는 아파트를 '대출' 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많이 안 받으려면 부모님이 거의 도와줘야 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의 여력을 가진 부모님들을 두신 분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요?

혹여 있다 하더라도 부모님께서 날 정성껏 키우시면서 모아둔 그 돈까지 때려 박을 만큼, 전혀 자신밖에 생각하지 않는 그런 자녀분들 또한 과연 몇 분이나 계실까요?

내가 모은 돈도 아닌데 내가 자식이기에 당연하다는 듯이 가져다 쓰는 자녀분들은 아마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보면 아파트 금액의 '60~90% 까지는 전부 다 대출'입니다.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모조리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받을 수 있는 대로 다 받는 것이죠. 요즘 분들은 정말로 똑똑하기에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들도 잘 알고 있고, 여러 대출들에 대한 정보들도 빠삭하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설계만 잘한다면 영끌 대출이 불가능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즉, 누구나 갖고 있는 돈이 그렇게 많지가 않더라도 영 끌로 아파트 하나 정도는 구입할 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저런 '영 끌 대출'들이 본인과 본인의 가정을, 점점 '불행의 늪'으로 밀어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런 관심도 없던, 나에게 까지 '그런 얘기'가 들린다면 그건 이미 끝난 투자다.

요즘 영끌이라도 해서 아파트를 사야지, 안 산다면 바보라는 소리까지도 듣고 있습니다.

아파트 값, 집 값들이 갈수록 계속 오르고 있는데, 뭐 하고 있냐는 소리까지도 듣고 있죠.

그래서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분들까지도 현재의 현상들을 보면서 조마조마해 가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지금까지 모든 투자 상황들을 살펴보면, 하나의 중요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요.


그건 바로, 아무 관심도 없던 사람들에게 까지 그 이야기가 전달되었을 때는 이미 이익의 분기점을 대부분 넘기고 있을 때라는 사실입니다. 그 말은 곧 하향세에 접어들 거라는 얘기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입니다.

계속 이익이 되는데, 왜 굳이 남들에게까지 이것에 대해서 알려줘야 할까요?

나 혼자만 이익을 보니 안타까워서? 양심에 찔려서? 난 이미 많이 벌었으니 남들에게 좋은 일 좀 하려고요? 여러분들이라면,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정말로 좋은 투자처를 여기저기 떠벌리고, 기사화하고, 광고하고, 홍보하고 다닐까요?

아마 소문내지 않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오고, 가족들, 친척들까지도 다 동원할 것입니다. 좋은 투자처는 그 정도로 찾기가 힘든 법이니까요. 여러분들은 쉽게 찾을 수 있으신가요?


정말로 투자에 이골이 나 있는 사람이라면, 빠지는 타이밍에 이런 정보들을 더 흘려서 마지막으로 더 많은 이익들을 얻어내고서 빠질 것입니다. 이미 이런 경우들은 부동산 투기, 주식, 가상화폐 등 여러 투자 상황들 속에서도 현재까지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들입니다.


분위기를 주도해서 투자하도록 부추기는 사람들은 깐깐한 사람들을 상대로 시간과 공을 들이지 않습니다. 순진한 사람들이 널려있는데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보이스피싱도 그런 맥락에서는 아주 비슷한 경우입니다. 여러 대출 사기들도 마찬가지고요.


왜 좋은 투자 방법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 수가 있게 소문을 낼까요? 자신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다고 그렇게 앞장서서 도와줄까요? 겨우 소개비로 푼 돈을 받으려고요? 본인이 조용히 투자하면 더 크게 벌 수가 있는데도요? 게다가 영끌 부동산 투자는 이젠 전 국민이 다 알게 되었습니다.

전 국민이 다 아는 투자방법도 있었나요?

이런 상승세가, 이런 가격대가 정말로 맞는 가격대라고 여러분들은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는 건가요?



집의 시세가 이렇게 오르는 경우는 세계적으로도 찾기가 힘듭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도 거품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말이 안 됩니다. 이제는 앉은자리에서 다른 나라들의 집 시세들이 얼마인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궁금하시다면 한 번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동네는 서울 시내 중심도 아닌데, 59m2(제곱미터)에 6억대 가까이까지도 올라갔습니다. 그것도 15년이 더 지난 아파트 가요. 여러분들은 저 크기에 저 가격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대체 누가 시세를 저렇게 까지 올려놨는지 의문이 들 뿐입니다. 저 가격에 그렇게 활발히 거래가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왜 시세가 저렇게 됐을까요?

저 평수에, 15년이 넘은 아파트를 저 금액을 주고서 산다는 것이 정상인가요?

시세가 저렇게 오른다고, 정말로 나중에 저 가격으로 팔 수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그렇게나 많은 건가요?



그렇게 끌어다 쓴 영끌 대출의 이자는 어마어마했습니다.

제 주위에도 대출로 아파트를 장만한 부부들이 꽤나 됩니다.

그 부부들은 비록 말은 안 하지만, 전 그들이 어느 정도의 '이자금액'을 내고 있는지 대충은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대출이 얼마나 가능한지, 가능한 대출들을 모두 알아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이 많이 없어도 대출로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들도 알게 되었고, 그때서야 몇 억짜리 아파트에 사는 그들이 저보다도 여유롭지 못한 생활들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의 금리로도 너무 많은 이자를 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그분들이 그렇게 공격적으로 장만을 하시면서 기댈 것은 오로지 아파트 값이 오르기를 바라는 것뿐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야지 현재 내고 있는 이자들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가 있으니까요.

당연히, 희망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아파트는 불패였기 때문입니다. 오르면 올랐지, 절대로 내리지는 않는.

그래서 이제 내 집을 장만했다는 것과 절대로 내리지는 않는다는 그 희망으로 그 많은 이자들을 내면서 까지 지내고 계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자 금액이었으면 여러분들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매 달, 분명히 더 나은 생활들을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까지 장만한 아파트가,
정말, '절대적인 불패'로 마무리가 될까요?


지금도 수많은 아파트들이 새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건설사들이 망하지 않는 한은 계속해서 새로 지어질 것입니다.

건설사들은 놀고먹으면서 손가락만 빨고 있는 회사들이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이익을 내기 위해서, 여러분들보다도 더 고군분투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단체입니다.

인구수는 너무 빨리 줄어드는데, 새로운 아파트, 새로운 집들은 여전히 짓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지어질 것입니다.


현재 서울 인구수보다 경기도의 인구수가 더 증가한 것도 건설사들이 놀고 있지 않아서입니다. 더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너무 비싼 서울 땅에 새 건물을 짓는 것보다는 차라리 경기도에 새로운 도시들을 건설하면서 짓는 게 더 낫기에 그쪽으로 신규 대단지 아파트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맞춰 사람들 역시도 비싼 서울권보다는 경기도권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행을 다니다 보면 경기도권 여기저기에서 새롭게 짓고 있는 아파트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대체 저 많은 세대들을 누가 다 들어갈는지 궁금할 정도로요.


그럼, 여기서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들이 신혼부부라면, 그리고 독립한 청년세대라면,

이미 지은 지 꽤 되어 하자가 발생하고,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몇 년이나 지난 집으로 들어갈 것인가요? 아니면 조금 더 주더라도 깔끔하게 새로 지어진 집으로 갈 것인가요?


굳이 그들이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나 가격대에서 별 차이가 없다면 새로 지은 집으로 갈 것입니다. 그곳이 출. 퇴근이 좀 더 걸리는 지역이라고 할 지라도 말이죠. 그게 지금 서울의 인구수가 빠지고 경기도의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죠.

건설사들이 지어 놓은 아파트들이 분양이 안돼기 시작한다면, 당연히 새로 지은 아파트들의 가격은 지금보다 더 다운이 될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그 아파트가 나중에는 얼마나 가격이 올라서 팔릴 것으로 예상이 되시나요?



내 집의 시세가 몇 억이라도, 그 가격에서 활발히 거래가 되어야 그 가격이 맞는 것입니다.

예전에 친척 중에 한 사람이 이런 얘기를 했었습니다. 자신의 집이 2억이 올랐다고요.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그 가격에 거래가 됐냐고.

친척은 거래가 됐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거래가 몇 건이나 됐냐고 물었더니 최근 1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얘기를 들은 전 그냥, "정말? 좋겠네."라고만 말했습니다. 그 친척에게 더 이상 얘기를 하지 않은 이유는 그 친척은 이미 아파트에 관련된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딱 자리가 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뭘 말하든 그냥 X 친 놈이 배 아파서 하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았을 겁니다.

그 친척도 영끌이었기 때문에 전 이미 한 번 얘기를 했었습니다. 금리도 그 정도면 평균인데 차라리 고정금리로 하지 왜 불안하게 변동금리로 했냐고도 했고, 전에 한 1억이 올랐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도 변동 금리인 것도 불안하니 그 정도 이익을 봤을 때 욕심 그만 부리고 집을 파는 게 어떻겠냐고 얘기도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절 그냥 배 아파서 헛소리나 하는 생각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더라고요.


지금 그 시세로 집이 한 번 거래가 됐다고 해서, 그게 실제로 거래가 되는 평균 가격이 될 수가 있을까요?

우리들은 중고물품이나 무슨 상품들을 거래할 때 늘 가격대가 맞는지 시세들을 비교해 가면서 거래들을 합니다. 그리고 급하게 팔아야 하는 사람은 진짜 너무 싸게 팔기도 하고, 느긋한 사람은 천천히 비싸게 팔기도 합니다.

때로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물건을 비싸게 팔고 있을 때는 너무 급한 사람은 어쩔 수 없이 사게 되지만, 굳이 당장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값이 떨어질 때까지도 기다립니다.


그럼, 예전보다 2억이 오른 가격으로 아파트 매물이 나왔는데, 그게 1번 거래가 되었다고 해서 그게 평균적인 시세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시세라 하면, 그 가격대에서 엎치락뒤치락해가면서 활발히 거래가 진행이 되었을 때야 평균적인 시세가 나오는 것 아니었나요?

그 친척은 지금도 그 집을 처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터무니없이 많이 올랐었던 그 금액이 아까워서라도 아마 끝까지 버틸 것입니다. 아마, 이런 분들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현재에도 나와있는 그 수많은 매물 건들을 보면 알 수가 있으니까요. 가격은 절대로 포기를 못하더군요.

그 친척은 2억이 넘는 매매가에 입주를 해서 단 기간 안에 1억이라도 수익을 냈다는 것에 만족을 했어야 했습니다. 들인 돈에 비해서 단 기간 안에 그렇게나 큰 수익을 내는 투자가 또 있을까요? 그것도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서 말이죠. 하지만, 그는 지금도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조차도 더 받아야겠다면서 포기를 못하고 있습니다. 듣기에는 다른 이들과 비슷한 금액으로 매물을 내놨다고 하더라고요. 최고점을 찍었었던 그 금액이 눈앞에서 아른거리니까 쉽게 포기할 수가 없을 겁니다.

도대체 인간의 욕심은 어디까지 일까요?



대출로 아파트를 산 사람들은 대다수가 30~40대입니다. 지금은 투자 목적으로 20대들도 뛰어들었지만.

여러분은, 혹시 30~40대가 어떤 세대인지 아시나요?


그 세대는 학교에 다닐 때 한 반에 60명이 꽉꽉 찼었고, 그것도 부족해서 서울의 어느 지역은 오전, 오후 반으로 나누어져서 학교에 갔었으며, 한 학년에 기본으로 13반까지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수많은 아이들을 다 대학에 보내려고 신생 대학들마저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었던 세대가 바로 지금의 30~40대 세대였습니다.


그러니, 곧이어 아파트 붐, 주거지역이 부족한 현상이 일어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그 많은 학생들, 청년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슬슬 독립들을 하였고, 결혼들을 하였고, 가정들을 꾸려나가야 했으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모을 수 있는 돈들은 없었습니다(솔직히 돈을 많이 모았다면 좀 이상한 겁니다. 가족들을 위해서 돈을 쓰지도 않았을 테고(병원비, 생활비, 기타 여러 가지 비용들), 자신을 위해서도 쓰지 않았을 아주 지독한 사람들 일 테니까요. 왜냐하면, 월급에서 최소한의 생활비만 쓰고서 거의 다 모아야 30살 넘어서는 몇 천만 원이라도 있을까 말까 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를 해서 더 많이 버는 분들이 과연 몇 % 나 될까요?

그래서 부모님들의 돈을 끌어다 쓰지 않은 이상은, 아파트를 산 분들은 거의 다가 대출일 것입니다.


그렇게, 학교들을 미어터지게 만들었던, 그리고 새로운 학교들을 세울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이 30~40대 세대들은 이제는 결혼할 사람들은 거의 다 결혼들을 하였고, 혼자 살 사람들은 혼자 살면서 거주지들을 다 확보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집을 살 사람들은 다 샀다'는 얘기가 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봐도 살 사람들은 거의 다 샀습니다.


그럼, 이제 누가 주거지를 확보할 차례일까요? 맞습니다. 이제 다음 세대로 넘어갑니다.

그럼, 그다음 세대가 누구일까요?

지금의 20대와 현재 부모가 된 30~40대의 자녀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반 친구가 21명입니다.

대한민국의 인구수가 예상한 것보다 더 빨리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보아도 세대가 아래로 갈수록 확실히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 어디를 가더라도 동네마다 나이가 어린 사람들보다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고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귀하게 보일 지경입니다.

아마, 현재 학부모인 분들은 확실히 체감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지금 학부모가 된 30~40대인 부모들이 학교를 다녔을 때는 한 반에 60명 정도가 있었습니다. 한 학년이 넘어갈 때까지 이름을 기억도 못 하는 친구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아이들의 반에는 평균 20명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동네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별로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더 흥미로운 것은 우리 때는 한 학년에 13반이 기본이었는데, 지금 어떤 곳은 4반이 끝이라는 겁니다. 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그렇습니다. 친구 중에는 4학년이 될 때까지 연속 같은 반이 되는 친구도 있을 정도입니다.


저희 가족은 지방에서 살고 있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살고 있고 59m2(제곱미터)인 아파트가 현재 5억대의 매물로 나와있는 동네에서 살고 있습니다(이것도 내린 것입니다. 급매물이랍니다. (-,.-);;).

요즘, 왜 학교들이 하나씩 문을 닫고 있고, 발령받아야 할 신규 선생님들이 갈 곳이 없어서 백수로 대기하고 있는지, 아주 이해가 쏙쏙 될 정도로 학부모로서 몸소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부모세대 : 60명, 13반

자녀세대 : 20명, 4반

780명 VS 80명 (부모세대 때에 비해 초등학교가 더 많아졌다는 것 참고.)



저희 동네의 사립 어린이집들과 유치원들이 문을 닫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하나씩 또 문을 닫았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국공립 조차도 정원이 다 차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째가 어린이집을 다닐 때만 해도 대기를 많이 해야 했습니다. 유치원은 들어가기도 어려울 정도여서 추첨을 한다고 난리들이었습니다.

그게 10년 전입니다.

지금은 그 유치원들조차도 원아들을 모집한다고 이리저리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동네 공원에서는 예전보다 아이들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엄마가 아이 한 명이 아닌 두 명을 데리고 다니는 것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겨우 10년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희 동네마저도 새로운 아파트들을 최근에 지었고, 지금도 짓고 있으며, 또 다른 장소에 또 짓는 다고 난리들을 치고 있습니다. 아파트들이 지어져서 새로운 사람들이 입주를 했지만, 아이들의 수는 그렇게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정원은 부족하고 한 반에 몇 명의 아이들만이 전학을 왔을 뿐입니다.

제가 봐도 새로 지은 아파트 단지에 어른들에 비해 아이들의 모습은 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아직 미분양인 곳도 많습니다. 놀이터 또한 한적합니다. 엄마나 아빠의 손을 잡고 가는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이 1명뿐입니다.



그럼, 그 많은 아파트들을 과연, 누가 다 사줄 수 있을까요?
기존에 있던 아파트들과 새로 짓는 아파트들까지 전부 다 말이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는 나중에 누가 사줄 수 있을 것 같은가요?


59m2(제곱미터)에 15년도 더 되어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는 5억에 내놓고 있는 아파트를 여러분들이라면, 사시겠어요? 아니면, 사라고 자녀들에게 돈을 보태 주시겠나요?

계속해서 만들어대고 있는 그 신규 아파트들보다도 (구) 아파트들을 사야 하는 이유가 따로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신규 아파트라 하더라도 넓지도 않은 평수에 5억 이상을 주고 들어갈만한, 타당한 이유라도 있을까요? 게다가 요즘 다 하자 투성이죠. 돈은 돈대로 아깝고,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받고.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기 전의 가격들을 다들 어느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 바보가 아니듯이, 집 값에 관심이 있는 다른 분들 또한 바보가 아닙니다.


저 역시도 15년도 더 넘은 저 아파트들이 처음에는 얼마에 입주를 했었고, 오르기 전에는 얼마 정도에 거래가 됐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미처 몰랐더라도 찾아보면 자료가 다 나옵니다. 전, 그 당시에도 그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을 해서 사지 않았던 사람 중에 한 명입니다. 전 실제 거주 목적으로 집을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투자 욕심이 있었다면 어쩌면 샀을 것이고, 이미 2배까지 올랐을 때 팔았을 겁니다. 2배 자체가 말도 안 되는 금액이기 때문입니다.


집(거주지)은 우리나라에서만 투자 목적이 강하지, 원래 실거주 목적으로 봐야 하는 게 정상입니다. 그렇지 않은가요?

이제 거품이 사라지고 가격대가 떨어지기 시작한 지금, 사람들은 계속 기다릴 겁니다. 지금까지도 기다렸는데 더 못 기다릴 이유가 없거든요. 인구가 증가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여러분이라면, 얼마까지 떨어졌을 때 다시 살 의향이 있으신가요? 아마 여러분들이 그렇듯, 다른 분들도 비슷할 것입니다. 그러니 현재 수많은 매물들이 나와있는데도 가격이 말도 안 되기 때문에 거래가 절벽인 것입니다. 나를 무시하지 말라고 말들을 하시면서, 여러분들은 왜 다른 분들을 무시하듯이 그런 가격들로 매물들을 쏟아내고 계시나요?



지금, 아파트를 반 값에 파는 사람들이 바보인가요?

예를 들어, 아파트 값이 제일 많이 올랐을 때는 10억에도 거래가 됐었는데, 지금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5억에 팔았다고 해서 과연, 그 사람들이 정말로 바보일까요?

늦은 시기에 구입을 하신 분들은 아까워서라도 손해를 보면서는 못 하시겠지만, 이미 확 오르기 전에 구입을 하셨었거나 미리 살고 계셨던 분들은 절대로 손해를 보는 금액이 아닙니다. 오히려 더 떨어져서 원래의 가격으로 돌아올지도 모르니, 다들 비슷한 가격으로 매물들을 내놓고 있는 이 시기에, 얼른 선수를 먼저 치고서 빠지는 게 현명할 수도 있습니다. 집이 정말 정상가로 돌아간다면 아마 그분들이 승자일지도 모르죠.

왜냐하면, 그만큼 말도 안 되는 가격까지도 올랐었기 때문입니다. 거품이 꺼져서 집 값이 폭락하고 있는 이유는 금리 인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원래부터 말도 안 되는 그 가격대에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매물이 하나도 안 나오더니, 지금은 너무나도 많이 나와있는 매물들의 가격들을 한번 천천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그 평수에, 그 연식에 그 가격이 맞는 것인지를 말이죠.

그 가격이 맞다고 생각되시면 여러분들이 사시면 됩니다. 그런데, 정말로 사실 건가요?

전, 저희 동네에서 내놓은 매물들이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다고 해도, 전혀 살 생각이 없습니다.

아마, 저만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여러분들은, 그 몇 억을 전부 다 갚으실 수가 있으셔서 대출을 받으시나요?

인간의 수명은 정해져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도 앞으로는 몇십 년 안에 전부다 이 세상을 떠날 것입니다.

그 시간 동안, 그 돈을 다 갚으실 수가 있으신 건가요? 갚을 수 있기에 그렇게 무리들을 하고 계시는 건가요?

평생 동안 돈을 갚고, 집 한 채 장만한 후에 '정말,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다~.' 하시면서 그 집 하나 딸랑 놔두고 미련 없이, 후회 없이 가실 건가요?

그렇게, 삶이 다하는 그 시간 동안, 벌어놓은 돈의 상당수를 원금과 이자를 갚는데 다 사용하실 건가요?

그러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사용할 돈의 여유는 어느 정도나 되시나요?

꼭, 그렇게 그 집을 고집해야 할 이유가 여러분들에게는 꼭 있는 것인가요?



어떤 사람은 그 원금들과 이자들을 내면서 지내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겠다고 합니다.

똑같은 평수와 연식이라 하더라도 동네에 따라서 금액이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아는 어떤 사람은 욕심부리지 않고 2억 조금 넘는 금액에 적당히 큰 크기의 아파트에서 가족들과 함께 잘 살고 있습니다. 그것도 경기도권에서요. 예전에 구입한 사례죠.

그렇게 살면서 그 사람은 시세가 오르든 내리든 별로 신경 쓰지도 않고, 가족들과 현재의 삶에 충실하면서 지금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 정도의 평수면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는 8억이라는 말도 안 되는 금액까지도 올라갑니다. 물론 더 한 곳도 있고요.


금액이 그렇게 차이가 난다고 해서, 두 곳의 삶의 질이 그렇게나 다를까요?

그 사람은 이제 원금도 거의 다 갚아갑니다. 원금이나 이자를 낼 돈들이 이제 곧 세이브가 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8억짜리를 사서 거의 평생 동안을 갚아야 하는 사람과 이 사람 중에서 앞으로 누가 삶의 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생각이 되시나요?



아파트를 재산으로 남겨준다고 자녀들에게 득이 되진 않습니다.

누구였는지 생각은 나지 않지만, 어떤 철학자가 그랬습니다.

- '자녀들에게 재산을 남겨줘 봤자, 자신이 어렵게 이룬 부가 아니기 때문에 곧 탕진할 것이고, 어쩌면 폐인의 길로 들어설 것이다. 자녀들에게는 재산을 물려주기보다는,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것이 옳다.'


[ 사냥을 해서 가져다주는 것보다는, 사냥하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것보다는,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라는 말이 있습니다. ]

[ 앞장서서 다 해주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접 하도록 가르치고서 지켜보라는 말도 있습니다. ]


부모들이 많은 재산들을 남겨준다 한들, 전 그 자녀들이 다투는 경우만 많이 봐왔습니다.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건 자녀들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들의 문제입니다.

부모들이 그 재산을 형성할 동안, 자녀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었을 테니까요.


누가 부모들을 대신해서 그 자녀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훌륭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시켜줬을까요? 누가 '형제애'와 '사랑'을 알려주고, '인. 의. 예. 지'를 알려 주었을까요?

[인의예지 : 사람이 마땅히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성품. 곧 어질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움을 이르는 말.]


부모들이 돈과 재산에 욕심을 부리며 살았듯이, 자녀들이 배운 것이라고는 자신이 더 가져가야 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들을 희생하고, 때로는 버려야 하는 '욕심' 뿐이었을 것입니다. 주위에서 이리저리 사고를 치거나 방황하는 아이들의 부모를 한 번 보세요. 아이들이 왜 그러는지 다 이해가 될 정도입니다. 아마, 찔리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인정하지 않으려 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부모들조차도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관심'인지 거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저 본인의 기준에서 이게 사랑이고 이게 관심일 뿐입니다.


그렇게 자녀들에게 많은 재산을 남겨준다고 해서, 자녀들이 '엄마, 아빠 최고!'라며 평생을 고마워하며 살아갈까요?

부모에게 거저 얻은 그 돈으로 뭘 할지, 머리들을 굴려서 여기저기 쓰는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고요?


아니면,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방법, 삶의 여유와 즐거움, 기쁨 등을 알 수 있게 해 주고, 가르쳐준 부모님을 기억하면서 그리워할까요?


여러분들보다 가진 돈과 재산은 없지만, 지금도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주위에 꽤 많이 있습니다. 서울보다는 지방으로 갈수록 아마 더 많이 보일 것입니다. 그만큼 욕심들이 없으니까요.

언제부터 가진 돈이, 가진 재산이 '행복의 척도'로 인식이 되었나요?


돈이 없으면 나중에 자녀들에게 무시나 천대를 받는 다고 하시는 분들은, 자녀들과 그동안 어떻게 지내왔는지를 먼저 되짚어 보아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라온 자녀들은 부모가 돈이 없다고 해서 부모를 저버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이 성인이 되어 더 보탬이 되려 도와주려고 노력들을 하죠. 그렇지 않나요?



여러분들이 그렇게 욕심을 부리고 있는 동안, 자녀들은 외롭게 성장해 갈 것입니다.

어느 철학자가 말했습니다.

- '욕심은 본인만이 절제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욕심을 스스로 버리지 않는 한, 절대로 만족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전 아직도 주위에서 많이 보고 있습니다. 부모들의 욕심으로 인해서 외롭게 성장해가고 있는 아이들을 말이죠. 아이들은 부모를 통해서 세상을 배웁니다. 부모의 관심이 나보다는 돈과 재산이라는 사실은 아이들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올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잘못된 가치관과 사고방식으로 서서히 성장해 갈지도 모를 일입니다.

나중에 부모보다는 돈과 재산을 먼저 챙길지도 모르고, 형제나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돈과 재산을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은 그렇게 외롭게 성장해가는 동안, 돈을 위해 끌려다니는 괴물이 되거나,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어른이 되어갈지도 모릅니다.



내 아이들과 내 손주들을 위해서는 지금의 이 현상이 옳은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아이들과 손주들이, 15년도 더 넘은 59m2(제곱미터)의 아파트를 5억에 사서 거의 평생 동안 원금과 이자를 갚는데 한평생을 받치기를 원하시나요?

아이들과 다음 세대들이 손쉽게 주거지를 확보할 수만 있다면, 모든 상황들이 다 좋아질 것입니다.

물론, 국가도 잘 돌아갈 것입니다. 행복지수도 당연히 높아질 것이고, 인구도 소멸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유 있는 생활들도 가능해질 것이고, 그만큼 능률 또한 올라가 국가도 발전할 것이고 생활환경도 더 좋아질 것입니다. 주거가 안정적인 나라들이 다 그렇듯이 말이죠.

제 아이들은 집 걱정 없이 화목한 가정들을 이뤄서, 여유로운 생활들을 하며 손주들과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렇지 않은가요?

아니면, 자녀들이, 손주들이,

지금처럼 집 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못 낳고, 사는 걸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건가요?




- 글이 좀 길었습니다. 더 쓸 내용들이 많지만, 나중에 다른 주제들로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실 건지는 여러분들의 판단에 달려있을 뿐입니다. 저의 보잘것없는 글은 그저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다른 분들이 걱정이 되어서 시간을 내어 썼을 뿐이니까요.


-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스스로 판단해보시라고 댓글은 닫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댓글들 반응으로 자신의 의견보다는 남들의 의견들을 따라가는 경향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이 말이 맞는 것 같고, 저 말을 들으면 저 말이 맞는 것 같고. 대충 이리저리 공감을 하다가 그냥 지나쳐버리고서 잊어버리는 일이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 게다가 분위기를 주도하고, 부추기며 옹호하는 세력들도 존재하고요. 이미 거품으로 증명이 되지 않았나요?

- 다른 사람들의 많은 의견들을 듣더라도, 판단과 선택은 언제나 신중하게 스스로 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잊지 마세요. 여러분이 선택한 그 삶이, 여러분에게는 정답이라는 것을 말이죠. '파이팅!'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선택하여 행하는 연습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습을 하지 않은 사람은,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지 못한 채, 평생을 남에 의해서 끌려만 다니다가,
후회와 미련과 분노, 슬픔 등을 남기고서, 생을 마감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습을 많이 했다면,
당신은 그 어떤 상황들이 오더라도 헤쳐나갈 수 있는 '혜안'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건,
당신이 이 생을 살아가는 동안, 당신에게 아주 큰 힘이 되어 당신을 이끌어 가 줄 것이다.
[ 혜안 : 사물을 꿰뚫어 보는 안목과 식견. ]

- 어느 작가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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