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정아 Nov 02. 2016

일과 휴식의 구별짓기

나에게 맞는 휴식이 있다?

일과 휴식의 구별짓기.


노는 것과 휴식은 다르다. 
휴식의 기본 단위는 "나"이기 때문.  


늘 우리만의 삶을 살게되면 공허함이 밀려오고 
늘 나만을 위한 삶을 살게되면 고독이 찾아온다.


휴식도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관계안에서의 휴식이 있는 반면에 오롯이 나만을 위한 휴식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평소에 "우리의 일"을 많이 하는지 

"내일"을 많이 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휴식을 혼자하는 것이 좋고 

"내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함께 휴식을 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내가 평소에 어디에 치우쳐져 있는지를 알면 휴식의 목적과 지향점도 달라지겠지.

결국 우리들의 시간과 나의 시간은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는 것.


나는 "나의 일"을 주로 하지만 늘상 많은 수의 사람들과 함께 있기 때문에 휴식시간에는 너무 많은 인원 보다는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과 함께 혹은 혼자 있을 때 휴식을 취했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래서 오늘 혼자서 휴식에 좋다는 하늘색과 초록색을 눈에 담아왔다.

작가의 이전글 내가 가면인지, 가면이 나인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