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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성훈 Aug 14. 2020

ALEX coffice  

오픈일이 8월 15일이다. 의미깊은 날을 개업일로 삼고싶다는 주인장 의지로 정해졌다. 거기에 더해 19일까지는 무료개방이다.

사전 리허설은 마무리가 됐으니 수준 높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 편리한 서비스를 체험하게 해서 고객의 평가를 받겠다는 자신감의 발로이자 신선한 시도다.

정보도 없이 미리 찾아온 고객의 반응은 좋다. 낮은 담소는 나눌 수 있는 음악이 있는 시간제 무인카페이자 학습과 업무에 최적화된 서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라는 뚜렷한 지향점을 가진 드문 비지니스모델이다.

최고 퀄리티의 커피원두와 선별한 쿠키를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한다.
조용한 음악,커피 향과 쿠키 맛보다는 실내 분위기에 먼저 젖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는 건 디자이너로서의 당연한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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