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것도 중요하는것을 알려주는 이야기
개미 나라에 ‘다다’라는 개미가 살았어요.
다다는 아침부터 밤까지 항상 일을 했어요.
“쌀알 하나라도 더 옮겨야지!”
“지금 쉬면 나중에 고생이야!”
다른 개미들이 잠깐 그림도 그리고,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탈 때도,
다다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일하러 갔어요.
“쉬는 건 나중에! 지금은 일할 시간이야!”
그러던 어느 날, 다다는 너무 피곤해서
쌀알을 들다가 그만 꽈당! 넘어졌어요.
눈앞이 어지러웠고, 다리도 후들거렸죠.
그때였어요.
포근한 이끼 위에 누운 다다에게
느릿느릿 거북 선생님이 다가왔어요.
“일도 좋지만, 쉬는 것도 아주 중요하단다.”
다다는 눈을 동그랗게 떴어요.
“쉬는 건 게으른 거잖아요!”
거북 선생님은 웃으며 하늘을 가리켰어요.
“저 구름 봐라. 가만히 떠 있는 것 같지만,
천천히 움직이며 하늘을 채우지.
쉬는 건 멈추는 게 아니라,
다시 움직일 힘을 모으는 거란다.”
그 말을 들은 다다는 처음으로 하늘 구경을 했어요.
구름이 정말로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어요.
그날 다다는 이끼에 누워 눈을 감고 잠깐 쉬었어요.
심장이 쿵쿵 뛰던 것도 조용해지고, 머리가 한결 맑아졌죠.
다음 날, 다다는 더 가볍고 힘차게 쌀알을 나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짐했어요.
“이제는 하루에 한 번, 쉬는 시간도 챙길 거야!”
생각해 보기
너는 너무 열심히 하다가 지쳐본 적 있니?
그럴 땐, 어떻게 쉬어주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