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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진 Apr 01. 2022

독서교육 사업자가 된 이유

라고 쓰고, 헛소리라고 읽기

내 아이를 최고의 인재로 성장시키고 냉혹한 경쟁 사회에서 확실한 우위를 선점도록 하게, 소위 '무슨무슨 교육법'이라고 하는 무수한 이론들이 나와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새로운 이론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누구나 유일하고 특수하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이다.

이런 연유로 내 아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잘나 '보이는' 남의 아이가 사용했다는 방법, 유명하다'카더라' 하는 방법을 억지로 적용해 보다가,

오히려, 끝내, 참담하게도, 아이의 공부 정서만 망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 지점이 늘 통탄스러웠다.

그래서 나의 개똥철학을 바탕으로, 사실은 그다지 새로울 것 없는, 단 두 가지 진리를 세워 보았다.

학습의 자발성과 즐거움.(지지자 불여호지자, 호지자 불여락지자는 낡디 낡은 공자님 말씀이다.)

무슨 공부를 하든 이 원칙만을 마음에 새기고 흔들리지 아니한다면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할 터이다.

학습이란 '그저 즐거워야' 가장 바람직한 아니던가.

배우고 익히는 일은 비단 학창 시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눈 감기 직전까지 누구나 평생  하는 과업, 학습의 즐거움은 곧 인생의 행복과도 닿아 있을 것이다.

학습의 자발성과 즐거움에 살짝만 더해, 독서와 글쓰기라는 방법론 제안한다.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믿는다. (나름의 증명을 하였으나 지면이 모자라 여기에서는 적지 않는다?!)


부정적인 공부 정서로 인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어엿비 너겨 독서교육 사이트를 맹가노니 사람마다하여 수비니겨 날로쓰메 편안케하고져 할 따라미니라.



* 너무 건방지고 장난스런 글이라 4월 1일 만우절을  삼아 발행해 봅니다. 너그러이 읽고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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