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 워크숍 - LG전자 핵심인재 대상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문제해결력 역량 향상 과정

by 유경철 소통과 공감

Sep 15. 2025

문제해결 워크숍 - LG전자 핵심인재 대상 - 실습으로 배우는 문제해결, '로직트리'로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다 -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문제해결력 역량 향상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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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핵심인재들과 함께한 문제해결 워크숍 후기

LG전자 핵심인재 대상 문제해결 워크숍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하루 8시간 동안 함께한 이 과정은 저에게도 큰 보람과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이 아니라, 실제 현업의 문제를 주제로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적용해보는 실습 중심 워크숍이었기에 참여자들의 몰입도가 정말 높았습니다.

문제해결 역량, 핵심인재에게 꼭 필요한 이유

문제를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면 해결 또한 빗나가기 마련입니다. 워크숍의 첫 시작은 “문제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전 역량 진단을 통해 본인의 문제해결 강점과 보완할 점을 확인하고,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훈련을 실습으로 풀어나갔습니다.

특히 문제해결을 잘하는 사람들의 9가지 특성을 함께 분석하면서, 단순히 분석적 사고가 뛰어난 것이 아니라 호기심, 경청, 협업 능력, 실행력까지도 문제해결자의 중요한 조건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MECE와 로직트리, 몰입을 끌어낸 실습

문제해결 워크숍에서 빠질 수 없는 도구는 바로 MECE와 로직트리입니다. 중복과 누락 없이 사고하는 MECE 원리를 이해하고, 재미있는 “MECE 빙고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고 틀을 확장했습니다.

이후에는 WHAT, WHY, HOW로 나눈 로직트리 실습이 이어졌습니다. 팀별로 자사 사례를 주제로 직접 전지에 로직트리를 그려나가면서 문제의 본질과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에서 출발하여 “왜 발생했는가?”를 분석하고, 마지막에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까지 이어지는 과정은 LG전자 핵심인재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창의적 사고 기법, 아이디어 발상은 이렇게

문제의 정의와 구조화가 끝나면 기발한 해결책을 발굴해야 합니다. 저는 다양한 아이디어 발상 도구를 활용한 실습을 준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브레인스토밍, 자유연상법, 강제결합법, 스캠퍼, 만다라트, 랜덤워드 등 여러 기법을 직접 체험하면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도구들”을 손에 넣었습니다. 특히 포스트잇을 이용한 브레인스토밍 실습은 조별로 서로의 아이디어를 빠른 속도로 공유하고 확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실행계획과 공유,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조직의 힘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워크숍의 마지막은 실행계획 수립과 이해관계자 의사소통 전략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가자 각 팀은 자신들이 도출한 로직트리 해결안을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발표했고, 서로의 발표를 피드백하며 인사이트를 나누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 담당자분께서는 “문제 정의부터 해결안 실행까지의 모든 과정이 논리적이며 실제 업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수준이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팀원들이 직접 로직트리를 만들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가장 큰 성과였다”고 높이 평가해 주셨습니다.

교육 담당자와 교육생들의 피드백

워크숍을 마치고 받은 피드백은 저에게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분들은 “실습 위주의 구성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했다”, “강사님의 퍼실리테이션이 너무 탁월했다”, “문제 해결을 내 일로 가져갈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는 평가를 주셨습니다. 또한 강의가 딱딱하지 않고 유연하게 진행되어, 자유롭게 토론과 실습을 할 수 있었던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핵심인재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문제해결 역량을 충실히 배우고 직접 적용해볼 수 있었다”는 말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명강사로서 다시 한 번 느낀 보람

저는 늘 생각합니다. 교육이란 ‘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아니라 ‘새로운 성과를 함께 만들어 가는 시간’이어야 한다는 것을요. 이번 워크숍에서도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단순한 강의가 아닌, “우리 조직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현실적이고 살아있는 학습의 장”이 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