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리더십 - Z세대 젠지 대학생들과의 소통

미래를 만드는 교수님들의 특별한 성장 기록 - 대학 리더십의 패러다임

by 유경철 소통과 공감

Oct 19. 2025

세대공감 리더십 - Z세대 젠지 대학생들과의 소통 - 연성대학교 교수 대상 - Z세대와 연결되는 공감의 지혜: 미래를 만드는 교수님들의 특별한 성장 기록 - 대학 리더십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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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수진을 위한 소통의 기술, Z세대 학생들과 공감하는 리더십

얼마 전 연성대학교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해주신 교수님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미래의 인재를 키우시는 최고의 교수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강의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나는 꼰대인가?’ 기성세대의 자기 인식에서 시작되는 변화

강의는 ‘기성세대가 바라보는 신세대는 다르다?’라는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직장 내, 그리고 강의실에서 체감하는 세대 차이에 대한 통계 자료와 빅데이터를 공유하며, 왜 우리가 Z세대를 이해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기성세대, X세대, M세대, 그리고 Z세대의 특징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세상의 중심을 나라고 믿는 Z세대’와 ‘나를 따르길 바라는 기성세대’ 사이의 간극을 명확히 진단했습니다.

특히 MZ세대의 8가지 특징을 이야기할 때는 많은 분들이 깊이 공감해주셨습니다. ‘나 때는 말이야’라는 과거와의 비교를 거부하고, 형식적인 업무 처리나 워라밸을 침해하는 태도를 꺼리는 Z세대의 솔직한 속마음을 들여다보면서, 교수님들께서도 고개를 끄덕이셨습니다.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즐겁게 일하고 싶어 하는 Z세대의 본질적인 가치관을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무는 코칭의 기술

강의의 핵심은 ‘세대 간, 직급의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과 코칭의 기술’에 집중되었습니다. ‘꼰대 선배’를 싫어하는 Z세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단순한 지시가 아닌 코칭과 공감을 통한 관계 형성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비교보다는 코칭으로: ‘YES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의 의견을 먼저 존중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는 방법

수평적 소통 문화: 직급을 넘어선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

일의 의미와 가치 부여: 단순히 일을 지시하는 것을 넘어, 그 일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방법

3S 피드백: Specific(구체적), Sincere(진심 어린), Supportive(격려하는) 피드백의 효과

심리적 안전감 확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공정함과 투명성: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적용하여 신뢰를 쌓는 방법

이러한 세부적인 소통 기술들은 Z세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냈습니다.

쌍방향 소통으로 완성된 교육의 시간

이번 강의가 특별했던 이유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강의 중간에 ‘슬라이도’ 플랫폼을 활용하여 교수님들의 생각을 실시간으로 모으고 공유하는 쌍방향 집단지성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모든 분들이 함께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큰 흥미와 재미를 느끼셨고, 강의에 대한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강의력이 훌륭하다”, “리더로서 필요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잘 설명해 주셨다”는 교육생들의 평가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토의를 통해 리더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었다”는 말씀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딱딱한 이론이 아닌,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교수님들께서 Z세대 학생들과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추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연성대학교 교수님들께서 Z세대 학생들과 공감하며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로 거듭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리더들이 탁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