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by 오른발 왼발

어둠은

때론 아프고 지친

마음을 덮고 따뜻하게

잠들 수 있도록

이불이 되어준다.


대지로 부터 솟아나는

소생의 에너지를

온몸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별빛 새겨진 이불로

나를 감싸주는

밤하늘....


가만히 올려다 보며

수 많은 별들 중

하나가 되어

세상을 꿈꾸고

다시 살아 가야할

용기를 갖게한다.


지치고 힘든 당신....

다시 깨어나라!


곧 칠흙같은 어둠을 헤치고

새벽 미명이 당신을 깨우고

아침 태양의 붉은 기운이

그대를 일으킬 것이다!


지금은 그저 어둠속에

당신을 맡기고

편히 꿈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