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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O Dec 04. 2019

글 쓰기 대가들의 공통된 조언

비법은...

글을  쓰고 싶다. 그래서  쓰기 관련 책을 사기 시작했다. 그중에 '대통령의 글쓰기'라는 책을 샀다. 유명한 책이고 고영성 작가님 추천 도서라서 망설임 없이 샀다.


그렇게 책을  읽고 서평을 쓰기 위해서 머릿속을 정리하면서 드는 생각은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메트릭스에서 나온 명대사뿐이었다. 


이제는  쓰기 방법, 기술을 학습하는 것에서 심화로 넘어가야 한다.  많이 써봐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마냥 글쓰기보다 의식적 노력이 중요하다  


그래서 ‘대통령 글쓰기에서 가져가고 싶은 글쓰기 조언과 다른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글쓰기 방법을 정리해본다.




1. 짧게 써라


 "무엇이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조셉 퓰리처

일취월장에서도 글보다는 '문장' 짧게 쓰라고 권한다. 그래서 지금도 의식적으로 짧게 쓰고 있다. 그리고 ‘대통령 글쓰기본문에서는 짧게 쓰기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문장은 자를  있으면 최대한 잘라서 단문으로 써주게. 탁탁 치고 가야 힘이 있네"


2. 다독


세상에 비법이 없는 게 있다. 다만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 차이만 있을 뿐이다.


 쓰기 관련 책을 봐도 비밀스러운 비법은 생각보다 없었다. 글을  쓰려면 글을 많이 읽어야 한다. 


하지만  생각을 덧붙이자면 좋은 책만 읽는 것도 좋지만 일단 읽고 싶은 책을 아무거나 읽어보는 것도 좋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좋은 글이 구별된다.


3.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라


스토리는 매우 인상적이다.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는다. 그런 스토리 중에서도 최고는 자기 스토리이다. 자신만의 경험과 생각이 담긴 이야기 말이다. 그래서 다양한 경험을 겪어보는 게 좋다.


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기소개서를 쓸 때 효과가 좋다. 자신을 어필할 때 자신만에 이야기로 자기소개서를 채운다면 단연 특별해진다.

4. 자료를 모아라


미국 백악관에서는 연설문을 쓰는 사람 수보다  많은 조사팀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논리적인 글에서 자료는 중요하다.  


여기서  붙이면 좋은 자료는 어떻게 모으냐 이다. 이것 또한 많은 대가분들이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메모하는 것이다. 메모를 메모장에 적어도 좋다. 책을 읽으면서도 여백에 메모를 해도 좋다. 그리고 추천하는 방법은 아날로그 메모를 디지털화시키는 것이다. 그래야 나중에 찾기 쉽다.


5. 다작


포토그래퍼로서 디지털 사진에는 축복 같은 게 있다고 생각한다. 바로 많이 찍을  있다는 것이다. 필름 시절에는 한 장 한 장이  돈이었다. 


Just do it


사진을 많이 찍는 건 사진 실력을 높여준다.  쓰기도 마찬가지다. 이건  이상  말이 없다. 일단 써라.



뻔한걸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이게 핵심이다.


그리고 하버드 글쓰기 비법이라던가 구체적인 스킬을 제시하는 방법은 제외했다. 유용한 스킬이지만 생각에 제한을 두는 경우가 있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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