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iO Sep 26. 2018

잡지로 공부하기

잡지를 통해서 정보 취합하기


새로운 정보가 몇 년 전에는 하루가 다르게 쏟아진다고 했지만 지금은 몇 시간 몇 분 마다가 쏟아지고 있다. 그렇게 쏟아지는 정보들 속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게 우선인지 정리하고 그 과정을 정기적으로 하는 게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그럴 시간이 없다. 그러나 그 정리를 매 달마다 해주고 관련 칼럼, 트렌드, 기사를 주기적으로 알려주는 책이 있다. 바로 잡지이다. 잡지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몇 가지 정리해보려 한다.


1. 매 달마다 엄선된 신선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잡지는 월간지로 배부된다. 최소한 달마다 새롭게 일어나는 관련 행사, 콘퍼런스, 트렌드, 새롭게 선보이는 기술, 제품 등의 정보를 얻는다. 요즈음에는 SNS의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지만 그만큼 확인과 정확하게 맞는 정보가 아닌 것도 많다. 하지만 잡지사 내에서 정리하고 검토한 끝에 나온 결과물인 잡지는 어느 정도 공신력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 관심 있는 분야의 다양한 생각을 볼 수 있다.

잡지에는 많은 콘텐츠가 있지만 칼럼이나, 기사들도 많다. 기사는 있는 사실을 기반으로 정리하면 되지만 칼럼은 다르다. 주제를 정하고 그 주제에 대한 에디터의 생각을 풀어 넣어야 한다. 하지만 잡지 주제마다 다르지만 허무맹랑한 소설을 쓰면 구독자들이 보지를 않는다. 전문적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칼럼을 써야 한다. 그렇게 한 권의 잡지에서 최소 두세명 이상의 에디터의 생각과 다양한 정리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잡지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이 있다. 더욱이 트렌드에 민감하고 시장이 빠르게 변하는 분야일수록 잡지의 메리트는 더욱 커질 것이다. 나 역시 푸드스타일링 공부를 하던 대학생 시절에도 잡지는 많은 도움이 됐다. 새로운 레시피, 다양한 스타일링의 사진들을 오려서 모아 두고 콘셉트를 잡거나 회의를 할 때 든든한 자료가 되었다. 






작가의 이전글 나중에 잘 되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