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네클 Jan 16. 2016

어른들 마음


고집쟁이 우리 아들

한 번 이거다

생각하면 생각을 바꾸려하지 않죠


우리 엄마,

우리 아빠,

우리 오빠

마음은 왔다 갔다


어른들 마음은 갈대에요

분초 단위로 바뀌는 어른들 마음

인수분해 풀기보다 더 어렵죠


우리 아들

엄마 비위 맞추려다

잠이 들죠

저처럼요.

작가의 이전글 바보열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