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소소 기록

성장에 대하여

취업과 창업

by 플랜브로 박상훈

제가 생각하는 성장은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버겁고 힘들었던 일이

다 끝난 후에는

'다시 하면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되면서

그 기반으로 또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면

성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취업을 하면

자신의 직무 내에서 깊이 있는 성장을 맞이합니다.

큰 프로젝트 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보고,

그 역할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성과를 증명하면서

그 직무의 팀장, 파트장, 전문가로 나아갑니다.


창업을 하면

다양한 분야에서 넓은 성장을 맞이합니다.

모든 일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관리하다 보면

내 무능을 아주 넓은 영역에서, 빠르게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 많이 공부하고, 더 겸손해지며

자신의 살 길을 개척하면서 나아갑니다.


우리는 보통 기업의 레퍼런스를 많이 봅니다.

회사 내 다양한 팀의 역량이 모여

많은 자본을 쏟아부어 만든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찾습니다.


대부분 '이걸 이렇게 밖에 못하나'라고 쉽게 말하지만

막상 스스로 모든 과정을 경험해보면

그런 말을 쉽게 할 수 없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이런 논의가 있었겠구나,

마케팅에서는 이런 점이 어려웠겠네,

영업은 이런 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책 넘기듯 펼쳐집니다.


'무조건 창업을 해봐야 한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대기업에 들어가서도

멋진 성장을 이루어내시는 분들을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다만 제가 이런 글을 써본 이유는

가끔 어떤 기업에 속해 있다는 사실로

본인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보기 때문입니다.


어딘가에 다닌다는 사실 자체가 무기가 되는 일은

'갑질 하는 일' 외에는 없습니다.

그곳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떤 고민을 하는지가

그 사람의 성장을 좌우합니다.


연륜 있는 분들이 후배들을 키워낼 때

왜 '애티튜드'를 1순위로 강조하시는지

사람들을 만나며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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