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들리지 않는
아무 맛도 없는
어떤 것도 느낄 수 없는
어떤 냄새도 맡을 수 없는
진공(眞空)의 공간
허무와 쓸쓸함과 깊은 슬픔만이 가득한
그곳에
영영 머물고 싶다
시시詩詩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