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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별여행자 Aug 01. 2022

직업의 종말과 미래의 노동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팬데믹 이전부터 세상은 이미 변화하고 있었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새라 케슬러 지음 김고명 옮김




프리랜서 영어강사로 일을 시작한 지도 벌써 5년이 넘었다. 당연히 풀타임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했는데 어느 날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회의가 들었고 잠시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할 무렵 학원이 어려워지면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선생님이 있는지 물었고 난 바로 파트로 일을 하겠다고 했다.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나의 성향과 잘 맞았다. 체력이 약하다 보니 자주 피곤함을 느끼곤 했다.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면서부터는 하루 종일 학원에 있지 않아도 되다 보니 체력도 더 좋아졌고 시간 활용에 있어서도 좀 더 자유로워졌다. 오랫동안 해오던 개인 과외도 병행하고 있던 터라 파트로 일을 하는 것의 유일한 단점은 월급이 조금 줄어들었을 뿐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이 더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불안한 마음은 있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한다는 게 아무래도 일이 있을 때는 한꺼번에 몰리고 일이 없을 때는 찾아도 잘 구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던 중 이 책이 서점에서 내 눈에 들어왔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난 이 책을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인 2019년에 구입했고 그 당시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이런 시대가 올 수도 있겠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가 터진 후 2년이 지난 지금 난 다시 이 책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쓴 새라 케슬러 작가는 이미 미래를 내다보고 있었다는 것을... 그녀가 예상한 미래는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되었고 지난 2년 동안 N 잡러 열풍이 전 세계에 불어닥쳤다.



"소비자들은 무엇이든 버튼 하나만 누르면 눈앞에 당도하는 주문형 서비스를 당연시하게 되면서 서비스업과 소매업이 개편되고 디지털 인터페이스 디자인도 바뀌었다."



팬데믹 이전에 쓰인 글이다. 이미 세상은 바뀌고 있었고 코로나19는 우리 생활 전반에 이러한 주문형 서비스를 당연시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었다. 팬데믹으로 인해 망한 사업도 많았지만 반대로 음식 배달 전문 사업, 새벽 배송, 무인 음식점 등 무인으로 운영되는 가게 등이 성공적인 사업 모델로 새롭게 자리 잡았다. 그렇다면 팬데믹이 종식되면 이러한 사업들은 어떻게 될까? 이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 시작된 변화의 움직임은 우리를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만들게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한다.







Gigged

:The End of the Job and the Future of Work

직업의 종말과 미래의 노동



1부 직업의 종말


우버의 기사들은 "독립 계약자"로 분류되면 이런 경우 국가에서 기업에 부과되는 대부분의 책임을 면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우버의 기사들에게는 교대 근무도, 상사도, 제약도 없다.


“OOO 계의 우버 스타트업은 곧 주문형 경제와 동의어가 됐다. 우버의 사업 모델 덕분에, 떵떵거릴 정도는 아니어도 돈 좀 있다는 도시인이라면 버튼 하나로 온갖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스타트업들은 독립 노동자를 호출해 푼돈을 주고 음식 배달, 식료품 쇼핑, 세탁, 심지어는 주차까지 맡겼다. 혹자는 이런 시스템을 두고 모든 것이 주문만 하면 대령되는 이 신세계에서 사람들은 고립된 응석받이 왕족이 되거나 21세기형 하인이 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한국은 배달의민족, 쿠팡 잇츠 등 많은 배달 업체들이 있다. 예전에는 자장면 배달, 치킨 배달 등은 가게 사장님들이 직접 하거나 직접 고용한 배달기사를 쓰는 경우가 흔했다. 그래서 따로 배달료를 내지 않았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다. 예를 들어, 치킨을 하나 시킬 경우 치킨 가게 사장님과 고객 사이에는 배달 업체가 중간에 끼어있다. 당연히 이들은 자선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달료를 받는다. 그럼 이 배달료는 어떻게 측정되는 걸까? 결국 가게 사장님과 소비자가 반반씩 부담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배달 음식의 경우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더 비싼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배달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소비자는 당연히 배송비 도같이 지불한다.



이러한 배달의민족, 쿠팡 잇츠에서는 상시 배달기사를 모집한다. 언제든 시간대가 맞으면 배송을 해서 알바를 할 수 있다고 광고한다. 당연히 배송을 하는 사람들은 알바를 해서라도 돈이 더 필요한 사람들이다. 반면에 돈만 있으면 원하는 무엇이든 내 집 앞으로 배송되게 할 수 있는 세상이다. 배송비를 더 지불하고서라도 기꺼이 배달을 시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달의민족이나, 쿠팡 잇츠에서는 더 많은 배달기사를 찾고 있다.



분명 이러한 현상에는 사회적인 순기능도 있다. 생활이 더 편리해졌다는 점과 직장을 다니면서도 아르바이트로 용돈벌이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좋은 것이다. 하지만 배달업체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배달기사가 받는 수수료가 줄어드는 현상이 실제로 일어났고 이는 고스란히 배달기사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 보통 아르바이트로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엄연히 배달 일을 생계의 수단으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에게 수수료가 줄어드는 것은 생계를 위협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우버가 설립된 2009년에도 이미 대부분의 택시 기사, 그리고 약 13퍼센트의 미국인이 자영업자나 독립 계약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밖에도 간접 고용 노동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였다. (중략) 2016년 미국과 유럽연합의 경제활동인구 working-age population 중 20-30퍼센트가 프리랜서였다. 여기에 파트타임 노동자를 합치면 미국 노동자 중에서 풀타임 직장이 없는 사람이 무려 40퍼센트에 달한다는 추정치도 있다. 우버는 되도록 직원을 고용하지 않으려 하는 경영계의 풍토를 스마트폰 시대에 접목했을 뿐이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미국의 우버와 리프트도 마찬가지다. 그들도 가격 경쟁을 벌이면서 결국에는 몇몇 도시에서는 이용료가 교통비보다 더 저렴해지는 현상까지 발생했다.



당연히 우버 기사들의 불만은 커져갔고 그들은 파업을 하기에 이르지만 기존의 조직과는 다른 형태의 우버 기사들이 조직화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우주에서는 2017년에 기사들을 위한 팁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2부 독립성, 유연성, 자유로움



"온라인을 이용한 프리랜서 업무 중개가 혁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최초의 프리랜서 중개 사이트 2개가 이미 10년도 더 전인 1999년과 2000년에 개설됐으니 말이다. (이 두 사이트가 2013년에 합병하여 업 워크 됐다.) 하지만 OOO 계의 우버가 확산되면서 신기술을 이용해 노동자를 관리하고 업무를 조율하는 방식이 확실히 자리 잡았다. 업 워크 같은 기존의 웹사이트도 곧 주문형을 표방하는 웹사이트를 모방했다. 예전처럼 의뢰인이 구인 게시물을 올리면 수동적으로 노동자들의 응답을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곧장 적당한 노동자에게 일을 배정해 주는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긱 스터를 통해 프리랜서로 전업하지 2달 째인 커티스는 직장에 다닐 때처럼 9시부터 5시까지 풀타임으로 일하지 않게 되면서 일하는 장소도 커피숍, 공원,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일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주어진 프로젝트만을 잘 끝내기만 하면 임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실제 2달 정도 되었을 때 이미 직장에서 받았던 임금인 월 1만 달러에서 1만 2,000달러를 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역사상 유례가 없을 만큼 폭넓은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각자가 열정을 느끼는 것에 맞춰서, 그리고 각자가 원하는 생활방식에 맞춰서 점점 더 유연하게 경력을 개발하고 있다." 세계 최대 프리랜서 중개 사이트인 업워크의 스테팜 카스리얼 CEO가 2015년에 보도자료를 통해 전한 메시지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최근 자주 들리는 뉴스는 "MZ 세대가 회사를 떠난다"라는 것이다. MZ 세대들은 특유의 자유분방함으로 인해 조직 사회에서 적응하는 것을 힘들어한다고 한다. 그들의 삶의 가치는 기존 세대들이 가진 삶의 가치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오전 9시에 출근해 5시에 퇴근해야 하는 직장 생활이 아니라 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끝내기만 하면 등급이 올라가고 경력이 쌓이는 "긱경제 시스템"은 지금의 MZ 세대와 가장 잘 어울린다. 어떻게 보면 "긱 경제"란 MZ 세대가 만들어 낸 경제 시스템은 아니지만 MZ 세대가 완성해나갈 경제 시스템임은 확실해 보인다. 새로운 시도가 될 수 있는 이러한 "긱경제"의 실력 위주, 경력 위주의 사회는 좀 더 공평하고 좀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고 이제는 그런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잘 적응하는 이들이 이끌어가는 사회가 다가오고 있는 듯하다.






3부 긱 경제의 세부 항목들을 확인하세요.



"사람들한테 유연성을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당연히 다들 좋아한다고 하죠. 하지만 질문을 돈을 좀 덜 받는 조건이라도 그런 일을 선택하실 건가요?로 바꾸면 얘기가 달라져요. 그 지점에서 진심이 나오는데요, 사람들은 대부분 아니라고 해요. 적어도 우리가 조사한 바로는 말이죠."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긱경제"가 모두에게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일을 할 때 시간 분배와 활용 면에서 그러니까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은 다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만 일한 만큼만 돈을 받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일할 때와는 급여가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일을 하느냐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파트타임으로 원하는 만큼 일을 하면서 유연성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급여 면에서는 여전히 불만족할 수밖에 없다. 난 이미 한 5년 정도 프리랜서 영어 강사로 일을 하면서 시간당 페이를 받고 강의 외의 풀타임 강사들이 하는 다른 업무를 하지 않아도 돼서 좋지만 강의가 연달아 계속 있지 않기 때문에 급여 면에서는 항상 불만족한 상태로 지내야 한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다.



"긱 경제 기업으로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는 싶지만 독립 계약자를 직원처럼 대우했다고 빌미를 잡히고 싶지 않으니 말이다. 노동자를 전혀 교육하지 않거나 아무런 지침도 제시하지 않으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가 어렵다. 그렇다고 매주 같은 노동자가 같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근무 일정을 짜고, 의욕을 북돋기 위해 양질의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능력을 증진할 방법을 지도하면 소송에 휘말려 자칫 독립 계약자를 직원으로 전환해야 하는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긱 경제 기업에게도 여러 가지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독립 계약자로 뽑은 이상 직원으로 대우해서는 안 되고 만약 직원으로서 대우를 하는 순간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다고 한다. 앞으로 많은 긱 경제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생겨나고 사라 지는 것을 반복할 것이다. 그리고 포드 자동차가 그랬던 것처럼 최고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4부 역풍




"<가디언>은 우버가 2016년에 간부로 영입하려다 실패한 모 인사의 발언을 인용해 당시 면접에서 기사들의 불만을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는 그의 질문에 우버의 최고 상품 책임자가 "그 사람들이야 뭐, 어차피 다 로봇으로 대체될 겁니다."라고 대답했다고 보도했다. (우버 대변인은 <가디언>에 최고 상품 책임자가 그런 발언을 한 기억이 없다고 해명했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책에서는  경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우버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새로운 사업 모델로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우버는 노동계와 독립 계약자들에 대한 불리한 대우로 역풍을 맞는다. 처음에는 독립 계약자를 되도록 많이 모집하기 위해 그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을 했지만 이내 사업이 확장하면서 독립 계약자들 간의 경쟁을 통해 그들의 이익을 축소시키기에 이르게  것이다.



지난 10년간 긱 경제의 성공으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은 우버이고 그 우버를 통해 긱 경제의 가장 큰 문제가 불안정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이들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고용인 "독립 계약자"에 대한 법안을 만들어 좀 더 노동자 친화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 frantic, 출처 Unsplash


5부 노동의 미래



"한때 긱 경제의 일원이라고 주장했던 기업 중 우버, 리프트, 핸디 정도를 빼고는 대다수가 사업 모델을 변경하거나 폐업했다. 그리고 경기가 회복되면서 미국의 고용률이 6년째 상승하자 앱으로 단편적인 일감을 구하려고 하는 사람들 줄어든 것으로 보였다. JP 모건 체이스 인스티튜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긱 경제 플랫폼 참여율은 2014년 6월을 기점으로 계속 줄고 있었다. 그리고 긱 경제에서 일을 시작하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이 1년 이내 긱 경제를 이탈했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2019년 책을 읽을 당시 우버가 10년째 사업을 하고 있었고 2022년 현재 우버는 여전히 사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20년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않는 위기가 왔고 그로 인해 사업에도 타격을 입었다. 앞으로 우버라는 기업이 여러 가지 통제할 수 있거나 통제할 수 없는 문제들로 인해 기존의 사업 모델을 발전시켜나갈지 대다수의 다른 기업들처럼 사업 모델을 변경하거나 폐업하게 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 호황을 맞이한 기업들도 있다. 바로 Doordash와 같은 배달 전문 업체이다. 우리나라에는 배달의민족, 쿠팡 이츠 등의 배달 전문 업체의 매출이 코로나 기간 동안 엄청난 상승 했다. 아마도 현재의 긱 경제 기업들은 앞으로 다가올 변화에 유연한 대응으로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변경하고 개선하면서 발전해나갈 가능성이 가장 크지 않을까?



"하청 노동자, 프리랜서, 외주 노동자라고 좋은 대우와 보수를 받지 말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선의의 고용주가 노동자에게 이로운 선택을 하리라고 기대하는 것은 확장성 있는 해법이 아니다."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생활 전반에 큰 변화를 여러 번 몰고 왔다. 처음 컴퓨터가 등장했을 때 아마도 그 누구도 지금 우리가 들고 다니는 손 안의 컴퓨터인 스마트폰에 대해서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N 잡러 열풍이 불어닥치고,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하거나 자신을 알려서 (인플루언서) 단기간에 밀리언에어가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재택근무를 하게 된 노동자들은 처음에는 재택근무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졌었지만 팬데믹 이후 직장으로 복귀하는 걸 희망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 대부분이 재택근무하는 것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이렇듯 언제고 우리의 예측은 빗나갈 수 있고 기존의 틀과 생각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노동의 미래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커피를 만드는 기계, 김치찌개를 끓이는 기계들이 생겨나면서 많은 이들이 노동의 변화를 예상하고 있지만 그 변화가 얼마나 빠르게 올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하게 예측할 수는 없다. 그 어떤 것도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쓴 후 생겨난 팬데믹으로 인해 이 책에서 말하는 직장이 없는 시대는 좀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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