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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별여행자 May 22. 2023

세이노의 가르침 Say-No Teaching

세이노의 가르침은 살아있는 현자의 삶에 대한 지혜와 통찰력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는가?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가? 부자가 되고 싶은가?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야만 할 것이다.




유튜브를 통해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그 후 서점에 가서 <세이노의 가르침>을 다시 마주했다. 책은 흰색 바탕에 검은 글씨와 자전거 그림이 전부였다. 책의 가격은 이미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얇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책의 두께에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렇게 두꺼운 책의 가격이 겨우 "7천 원대"라니 믿어지지 않았다. 물론 이 책의 가격이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책정된 이유는 있었다. 세이노 작가의 철학이었다. 자신의 지식과 통찰력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책을 출판해도 좋지만 책을 팔아 돈을 벌기 위해 책을 출판하고 싶지는 않았던 것이다. 이 분은 이미 엄청난 부를 이루셨고 더 이상 돈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는 삶을 사는 사람이었기에 자신의 철학을 이해하는 출판사와 계약을 해서 최소의 자본으로 책을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이 책은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싶은 그런 책이다. 빈부 격차, 세대 간의 갈등과 가족 간의 갈등으로 고통받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작가의 지혜와 통찰력을 담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세이노는 영어로 Say-No이다. 예전에 광고 카피에 "모두가 Yes라고 할 때 No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돼라!"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그 문구가 떠올랐다. 이 책의 작가인 세이노 작가도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부란 원하면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 천억 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세이노의 가르침에서 나에게 깨달음을 준 문장들 (파란색 글씨) 



인생은 자전거와 같다. 뒷바퀴를 돌리는 것은 당신의 발이지만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당신의 손이며 눈이고 의지이며 정신이다. p27



자전거의 뒷바퀴를 돌리는 발은 우리의 몸이고 앞바퀴를 돌려 방향을 잡는 것은 우리의 의지와 정신이다.라고 나는 해석이 되었다. 우리 몸은 우리 의지로 움직이기도 하고 움직이지 않기도 한다. 무기력증도 우울증도 모두 우리의 의지와 정신에 달려있다. 물론 쉽지는 않다. 때론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건 확실하다. 연습을 하면 점점 쉬워진다. 그러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은 "여행자"로서 지구별을 탐험하고 온갖 좋은 것들을 경험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내 생각이다. 나 또한 무기력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낸 적이 있다. 그 당시 내면의 나의 목소리는 나에게 이렇게 말을 해 주는 것 같았다. "이 삶은 네가 선택한 것이다. 넌 다만 그 사실을 잊어버렸을 뿐이다. 넌 그저 이 지구별에서 네가 원하는 삶을 살면 되는 것이다. 온갖 좋은 것과 선한 것에 집중하면 결국 넌 네가 왜 이 삶을 감사해하여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그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p35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의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다. 결국은 자신의 의지이다. p37



부자는 스스로의 의지로 될 수 있다는 말은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다양한 자기 계발서에서 읽었던 내용이다. 실제로 난 책에 적힌 데로 부자는 스스로 의지되로 될 수 있다고 믿었고 그 후 나의 자산은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스스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순간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고 더 나아가 실행하게 된다. 모든 건 스스로의 의지로 가능해진다. 부자가 되는 것뿐만이 아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만 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왜냐하면 행복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행복해지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고 그 방법들을 실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우리는 모두가 부자가 아니고 모두가 행복하지 않은 걸까? 난 그 답을 최근에 찾았다. 우리가 불행한 건 스스로 불행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가난도 마찬가지다. 스스로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고 믿으면 가난을 벗어날 수 없다. 만약 내 말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지금 이 순간 모든 걸 중지하고 자신이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뭔지 종이에 적어봐라. 거기에 답이 있다.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해결하려고 덤벼드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p40


절대 회피하지 말라. 책을 읽고 방법론을 찾아내라. 그게 바로 스트레스를 없애는 제초제다. p40




보통 스트레스를 받거나 압박 긴장된 상황에서 사람들은 조급해지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다. 하지만 문제는 해결하면 그만이다.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주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하지 않고 반응을 한다. "당황하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고 분노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 문제는 "대응하면 된다." 해결하면 그만인 것이다. 만약 해결이 잘 되지 않는 다면 해결하지 않은 채로 두는 것도 그것도 하나의 해결방안인 것이다. 


우리가 불행함을 느끼는 순간은 우리가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하거나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내가 예전에 불행했던 이유도 바로 내가 스스로 도저히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중했기 때문이었다. 


문제가 생겼나?! 알겠다. 우선 심호흡부터 하라. 그리고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말이다. 만약 올바르고 적절한 대응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라면 행동하라. 가만히 눈을 감고 생각해 보았는데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라면 아무런 반응도 대응도 하지 말고 그냥 그대로 두어라.





어릴 때 가난을 맛보는 것도 행운이라고 나는 믿는다. p50



홀로 세상에 던져진 가난한 청년에게 "하면 된다."라는 말은 정말 시기나 다름없었다. p54



우리를 파괴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뿐이다. p57



우리를 파괴시키는 것은 우리 자신뿐이다. 난 이 사실을 마흔이 넘어서야 깨달았다. 난 정말로 내가 힘들고 괴로울 때 그 모든 원인이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외부 상황이 좋지 않아서라고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다 거짓이었다. 나를 파괴하고 있던 것은 바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나 자신이었다.



삶은 두 가지 중 하나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이거나, 그렇지 않은 일이거나. 통제할 수 있으면 통제권을 쥐어라. 그렇지 않으면 내버려 두어라. p46 " [웨인다이어의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해라 중에서]



웨인 다이어는 우리 모두는 "걱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통제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부터 구분하라.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나의 내면이 평온하다면 이겨낼 수 있다. 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은 나를 더 단단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절대로 자신을 파괴하지 말라.



"우울함이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활동이야. 활동적인 사람은 우울할 시간이 없지. 우울에게 시간을 내주지 마. 먹이도 주지 말고, 그게 유일한 답이야. p71 <웨인다이어의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해라 중에서>



우울한 감정은 깊이 파고들수록 증폭된다. 웨인 다이어는 그녀의 책에서 "우울함이 가장 두려워하는 적은 활동"이라고 했다. 공감한다. 움직여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도 마찬가지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 뿐이다. 내가 그 생각만 했기 때문에 나의 잠재의식은 내가 그것을 원한다고 믿어버린다. 그러니 앞으로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의식적으로 하라. 그리고 우울한 감정이 들면 산책을 나가라. 몇 시간이고 걷고 또 걸어라. 분명 도움이 될 것이다.




흔히 이야기하듯 사람 팔자 시간문제이다. p57



승자는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하지만 패자는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하느라 바쁘다. p59




정말 그렇다.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이조스 등 세계적으로 성공하고 존경받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서 계산을 한다. 일단 시작하고 본다는 것이다. 나를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도 전에 계산부터 하고 있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일단 행동하라. 그러고 나서 계산하라.




중요한 것은 능력이다. p72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경제신문을 반드시 읽어라 특히 부동산에 대하여 많이 배워두어라. p113




정말 중요한 말이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부자가 되기 힘들다. 저축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겠지만 인간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모두가 부를 누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한다. 그러니 주식 투자나 부동산 투자등 재테크를 하는 것은 두 번 세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개뿔도 없는 처지라면 닥치는 대로 일하면서 돈부터 모아라. p152



기억해라. 소유를 더 하려면 무소유에 가까운 절약부터 하여야 한다는 진리를 말이다. p299



돈은 재테크로 버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속에서의 당신의 몸값을 스스로 비싸게 만들어 버는 것이며 그렇게 마련된 돈을 비로소 재테크로 불리는 것이다. p707







부자가 되는 방법은 단순하다. 일을 해서 시드머니를 모으고 그 돈으로 재테크를 해서 돈을 불리는 것이다. 재테크 수단으로로 저축, 주식투자, 부동산 투자 등이 있다. 세이노 작가는 부동산 투자를 강조한다. 부동산을 공부하고 부동산으로 부자 되는 방법을 연구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지 못한다. 소유하기 위해 돈을 쓰는 법부터 배우기 때문이다. 나 또한 40대 이전까지는 돈을 소비하는 데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다. 만약 당신이 20대이고 30대라면 일단 돈을 모으는 방법부터 배우라. 난 내가 40 이후에야 비로소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렸다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도 있지만 좀 더 일찍 깨닫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자기 계발을 일찍 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이다. p165



자기 계발서를 왜 읽냐고 하지만 난 자기 계발서만큼 좋은 책도 없다고 생각한다. 자기 계발서는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이다. 그 속에는 성공 이전의 수많은 실패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 같이 실패는 처음부터 자신의 선택지에 없었다고 말한다. 도전이 어려운 건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기억해라. 성공한 이들에게는 실패라는 선택지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니 도전을 하는 걸 두려워할 이유도 없는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나를 도전하고 시도하고 행동하게 해 준 말이다.




돈이 제구실을 하려면 돈이 아닌 다른 가치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결국 돈이 행복의 첫 단추를 채울 기회를 주는 기능을 갖고 있기는 하지만 나머지 단추들은 모두 다른 요소들이 좌우한다는 말이다. p267



자본주의 사회의 원리는 좋다. 더 편하고 더 좋은 것을 원한다면 대가를 지불하라. p272



어떤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다. p300



로버트 기요사키는 "위기는 기회다!"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그리고 그 전제는 이러한 것이 깔려있다. "준비된 자에게 위기는 기회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때 전 세계의 알짜배기 부동산을 매수해서 부자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가 되기 위해 "금융 공부"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세이노의 가르침도 다르지 않다. "어떤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다."는 진리를 기억하고 금융공부를 하면 결국 부자가 된다.




명심해라. 부자가 되려면 사람들이 사로잡혀 있는 그 이미지의 망령들에 사로잡힌 초월한 높은 경지에 초인처럼 굳건히 있으면서, 역으로 그 망령들에 사로잡힌 어리석은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용하는 법이다. p376



진짜 부자는 축적, 증식, 나눔의 3단계를 거쳐야 될 수 있다고 믿는다. p404



몇 백억 대, 몇 천억 대 부자가 되어 더 이상 돈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고 살게 된다면 내가 가진 부를 이웃들과 나누며 살아갈 것이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 그래서 난 세이노 작가와 같은 분들이 너무 좋다. 부자 되는 방법을 혼자만 알고 혼자만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그들이 부와 풍요를 즐기는 삶을 살기를 원하는 그 따뜻한 마음을 나도 갖고 싶다.



외로움의 고통을 즐겨라. 그 고통 없이 부자가 되는 테크닉을 나는 모른다. p492



난 공부할 때 가족 이외에 그 누구도 만나지 않는다. 영어 공부할 때 그랬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할 때도 그랬다. 공부는 외로움과의 싸움이다. 아무도 나와 함께 즐겁게 공부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난 외롭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외로움을 즐기기까지 했던 것 같다. 내가 무언가에 집중할 때 내가 무언가에 도전하려고 할 때 친구나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려 할 필요가 없다.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 누구도 나에 대해 모른다. 내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밀어붙여라.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책을 읽기 싫어하는 분들이라도 이 책은 꼭 읽었으면 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말이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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