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테크 리더가 들려주는 30가지 비법 <실리콘 밸리 리더십
목차
이 책은 마이클 롭이 지난 30년간 리더로 살아오면서 수집한 작은 습관과 행동을 정리한 광범위한 목록을 소개한 책이다. 그는 책에서 자신이 리더로 살아오면서 수입한 작은 습관과 행동을 정리한 광범위한 목록을 소개했다.
그는 이 책을 유익하게 읽는 2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 무작위로 선택해서 읽는 방법
두 번째, 순서대로 읽는 방법
나는 순서대로 읽는 방법을 선택했다. 원래 책을 읽을 때 순서대로 읽으면서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책 내용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의 조언대로 이 책의 경우 무작위로 선택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책은 저자인 마이클 롭이 조언하는 30가지 리더십 비법을 3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파트는 관리자로서의 9가지 리더십 비법, 두 번째 파트는 임원으로서의 9가지 리더십 비법, 마지막으로 경영자로서의 12가지 리더십 비법에 관한 것이다.
마이클 롭은 넷스케이프가 1995년 8월 기업공개 (IPO)를 실시한 후 1996년에 합류했는데 그가 합류할 당시 넷스케이프는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그가 직장에서 맡았던 업무는 넷스케이프에서 일하기 전 직장에서 하던 일과 다를 게 없었다고 한다.
새내기 엔지니어로 일하던 어느 날, 그에게 관리자였던 토니가 칸막이가 쳐진 그의 사무실을 찾아가 다짜고짜 "관리자 일을 한 번 해보겠습니까?"라고 물어본 것이 그가 관리자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다.
그는 얼떨결에 관리자가 되었지만 관리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아무런 교육을 받지 못했고 심지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신참 관리자로서 5년을 보낸 어느 날 그런 그에게 한 줄기의 빛과 같은 멘토를 만나면서 그의 관리자로서의 삶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그의 멘토는 넷스케이프 최초의 엔지니어링 관리자였던 톰 패퀸이었고 롭에게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믿을 수 있고 유익한 피드백을 준 고마운 사람이었고 그의 피드백은 롭을 더욱더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롭을 변화시킨 롭의 멘토인 톰 패퀸의 진심이 담긴 피드백"
롭, 당신은 이미 좋은 엔지니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훌륭한 관리자가 될 겁니다. 당신은 사람들의 마음을 쉽게 읽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회의에서 당신은 누군가가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현재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더군요. 게다가 누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누가 화나 있고 누가 지루해하는지, 회의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려면 앞으로 30분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정확히 포착하죠. 당신의 이런 일들을 본능적으로 할 수 있어서 그것이 딱히 귀중한 기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모두가 관리자에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인생에서 특히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누군가가 나를 지켜봐 주고 나의 장단점을 파악해 전달해 주는 것이 "피드백"의 일종인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긍정적인 피드백이든 부정적인 피드백이든 "피드백"이라는 것 자체가 평가를 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약간 거북한 느낌이 드는 게 사실이지만 이러한 "피드백"이야말로 개인의 성장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라고 한다. 무조건적으로 단점만을 지적하는 "피드백"은 지양해야겠지만 주변에서 같이 일을 하는 사람들이 특히, 나보다 먼저 그 일을 성공적으로 해낸 상사가 주는 "피드백은"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사회 초년생이었을 때 한 1년 정도를 시키는 일만 하다가 어떤 프로젝트를 팀의 리더인 관리자가 되어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가장 힘들었던 건 처음부터 자세하게 알려주는 직장 상사나 동료가 없었다는 점이다. 전체적인 큰 그림을 상사가 그려주면 팀의 리더였던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그 일을 실행해야 했었다. 3달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에서 나는 초보 관리자로서 시행착오를 겪었고 팀원들 간의 불협화음도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이러한 어려움을 결국 나보다 그 일을 3개월 일찍 시작한 동료이자 선배에게 털어놓았고 그 당시 그 선배에게 받았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되었었다.
톱 패퀸의 "피드백"은 좋은 피드백의 모범 답안지와 같이 느껴졌다. 관리자로서, 상사로서 일을 하고 있다면 이 "피드백'을 복사해서 잘 보이는 곳에 붙여놓고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
그의 피드백 중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바로 마지막 문장이다.
"당신의 이런 일들을 본능적으로 할 수 있어서 그것이 딱히 귀중한 기술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 모두가 관리자에게 필수적인 기술입니다."
직장에서 우리 스스로 우리가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스스로 딱히 귀중한 기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본능적으로 잘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는 제삼자의 눈으로 바라봐야만 정확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직장 생활에서 상사의 역할을 중요하다. 신입 사원이든, 일을 어느 정도 한 경력 직원이든 회사의 중대한 프로젝트의 적재적소에서 최대의 능력을 끌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나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고 해주는 피드백은 소중한 것이다.
● 모든 회의가 배움의 기회이다
롭은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무의미한 회의를 피할 길은 없지만 그런 회의를 사전에 확인하면 가치 있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을 할 기회가 생긴다고 말한다. 가치가 명확히 보이지 않는 상황에 맞닥뜨릴 때조차도 그는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는데 그건 바로 본래 가치란 어떤 상황에도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생은 짧지 않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다. 리더로서 당신이 한정적인 시간 자원을 활용해서 해야 하는 일은 명백하다. 매 순간 교훈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를 찾고 그 시간을 유의미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찾아 가르침을 얻으라. 그런 이야기는 당신이 찾아주기를 기다리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 육감에 대한 고찰 "육감은 우리가 실시간으로 얻는 지혜다"
우리는 크고 작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축척하고, 경험을 당신이 감을 얻고 의견을 구체화하며 교훈을 얻는 토대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사람마다 우리의 경험에 각기 다른 가치를 부여하는데 이런 상이한 관점이 이해력을 넓혀주고 교훈을 준다고 한다. 그는 육감은 우리가 실시간으로 얻는 지혜라고 말한다.
"뇌는 흥미로운 양식을 발견한다. [X 상황이 발생할 때는 그것의 여파로 한 달 후에 Y 상황이 나타나던걸, 희한하지만 분명 그랬어.] 시간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지만 어쨌든 당신은 새로운 상황에 직면할 때 이런 판단력에 기포해서 결정을 내리는 일에 점차 익숙하고 편안해진다. 그 결정의 추론적 근거를 설명하고 옹호할 수 있다. 이런 식의 시나리오를 42번이나 경험했으니 반 달인이 되었다. 이런 유형의 상황에서 저런 유형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봐왔고 그래서 잠재적인 결과를 육감적으로 이해한다."
유능하고 실천적인 리더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기술 대부분은 책상머리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벌어지는 무수한 시나리오를 수년에 걸쳐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경험하는 것이 그러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육감은 당신이 수프의 맛을 볼 때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다. 육감은 당신의 경험을 외치는 소리이며, 영감의 순간이요 직감의 순간이다. 게다가 마치 마법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찰나의 순간에 난데없이 불쑥 통찰력이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육감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자주 그런 경험을 한다. "뭔가 있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어" 도저히 그 순간에는 논리적으로는 설명할 수는 없지만 무시할 수 없는 강렬한 느낌을 경험하는데 그게 육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육감을 믿지 않으려 한다고 한다. 하지만 30년 동안 관리자 로서 일을 해온 롭은 이러한 육감을 애써 무시하지 말고 육감을 믿고 그 육감대로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는 닷컴 버블로 인해 시장 붕괴가 왔을 때 애플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꿈이 애플에서 일하는 것이었고 애플에서 관리자의 관리자가 되어 일하기 시작했고 결국 혁신적인 기업의 대명사인 애플에서 임원의 자리까지 오르다.
● 롭의 관점에서 바라본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어떤 사람일까?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애플에서 목적이나 방향성이 분명하지 않거나 관리가 미흡한 프로젝트에 철퇴를 가할 만큼 엄격한 기준을 가진 리더였다고 한다. 어느 날 잡스는 새로운 생산 전력이라며 속상자가 네 개 딸린 커다란 상자 하나를 그려 보여준 후 직원들에게 단호히 "이게 바로 지금부터 우리가 만들 제품입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의 계획대로 되었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가 조종하던 애플호는 팀 체제를 소규모로 운영했으며 직급이나 직함은 허용되지 않았고 이전 직장에서 무슨 일을 했든 모두가 동등했다. 이는 광범위한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조직 구조를 최대한 수직이 아닌 수평적 구조로 유지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 피드백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
관리자로서 일을 할 때, 직원들에게 피드백을 주어야 하는데 이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 피드백은 보통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신입 직원과의 2달 정도 간의 탐색전을 마친 후 적절한 피드백을 주는 연습을 통해 상대가 피드백을 올바로 이해하고 일을 더욱더 생산적으로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피드백은 서로 간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신뢰 형성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피드백을 제공할 때는 일대일 회의에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좋다.
리더인 당신에게 누군가가 처음으로 의미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면, 그냥 지나치거나 무시하지 말고, 새겨들어야 한다. 의미 있는 피드백을 강조한 이유는 솔직힌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 피드백이 거짓말일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 경우에 이조차도 왜 상대가 자신에게 그러한 거짓말을 하기로 선택했는지에 대한 사실 그 차체가 흥미로운 정보라고 한다. 그러니 상대로부터 피드백을 들었을 경우, 우선 피드백이 아무리 비판적이라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그저 대략적으로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한다. 피드백이 거북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우선은 피드백의 단어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중립의 입장에서 이해하려 노력해야 하며 심지어 면전에서 들은 거북한 피드백일지라도 입을 듣고 귀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제공자가 누구든 삶에서 만나는 모든 피드백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는 것이 피드백에 대처하는 바른 자세이며 인생의 목표 중 하나이다.
"당신도 당신 팀도 처음부터 이런 자세를 갖기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당신은 그 목표를 향해 차근히 올라간다. 평범한 관찰 결과를 말로 표현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시간이 흐를수록 좀 더 유익한 피드백으로 발전한다. 당신과 상대방은 서로가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는지, 그런 다음 그 피드백을 토대로 행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로를 관찰한다. 서로가 그 피드백을 공유하고 그것을 토대로 행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비로소 모두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더 복잡하고 어려우며 커다란 피드백을 공유하기가 한결 편안해진다. 왜 그럴까? 두 사람 사이에 신뢰가 싹텄기 때문이다."
피드백을 주기 전에 상대와 나의 신뢰가 어느 정도 형성이 되었는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피드백이라는 건 분명 상대가 더 성장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하는 말이지만 만약 서로 간에 신뢰가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피드백은 무조건 적인 비판처럼 들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피드백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잊지 말고, 기억하자!
오늘 나에게 피드백을 준 사람은 나의 여러 모습 중 일면을 관찰하기 위해 시간을 들였음을 의미하며 그 사람은 할 일이 있음에도 오늘 나에게 시간을 투자한 것이다.
미국의 업무용 메신저 시장을 평정한 슬랙의 부사장이 되다.
● 영감이 무기로 변신한다
롭은 자전거를 타다가 반몰입 상태에서 깨달음을 얻고 한다고 한다. 그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는 반몰입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개인마다 반몰입 상태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은 다양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반몰입 상태에 빠졌다는 걸 알게 해 주는 건 최근 갑자가 "아하" 하고 무언가를 생각해내거나 깨달은 때가 있었다면 바로 그 순간이 반몰입 상태에서 깨달음을 얻은 순간이라고 한다. 그 상황은 가까운 교외로 드라이브를 떠나려던 순간이나, 뜨개질을 하거나, 차고를 청소하는 순간 모두 가능하다. 그러한 순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정신을 분산시키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을 것이며 순간적으로 어떤 아이디어가 불현듯 떠오르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 자신이 반몰입 상태에 빠져서 순간적으로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는지를 알고 있고 또 그런 순간을 계속해서 재현할 수 있다면 언제 어디에서든 반몰입 상태가 될 수 있다.
● 온몸으로 경청하라. 모든 촉각을 곤두세워 상대방에게 집중하라!
"나는 경청에 많은 시간을 쏟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솔직히 경청하는 것이 내게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음이 방황해서다. 그래서 방황하는 마음을 붙잡기 위해 독자적인 경청 체계를 정립했다. 땅에 두 발을 단단히 붙이고 턱에 약간 힘을 주며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것이다. 즉, 온몸으로 경청한다. 모든 촉각을 곤두세워 상대방에게 집중하면서 한마디도 놓치지 않는다."
인간은 일대일 미팅을 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집중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귀신같이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심지어 뒷담화에서 조차도 배울 것이 있기 때문에 뒷담화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한다.
책 서평을 마치며,
영어 강사라는 직업을 갖기 전에 영어 교육 관련 회사에서 관리자로서 일했던 경험이 있어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이 책을 그 당시에 읽었더라면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 관리자로 일을 시작했을 때 나에게 일을 제대로 가르쳐 주는 사람은 없었다. 그 어떤 교육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다른 관리자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보게 되었고 관리 능력에 뛰어나다고 인정받는 사람들을 따라 했다. 나의 첫 직장 생활은 거의 야생이었다. 질문을 하면 "이걸 아직도 잘 모르냐는" 대답이 돌아올 때가 많았기에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몇 배로 노력해야 했었다.
30년간 그가 관리자로서 걸어온 길은 분명 쉽지 않았다. 그가 관리자와 임원으로서 일을 했던 회사들의 공통점은 그 당시도 지금도 혁신적인 기업이라는 것이다.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야 하는 기업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할 것이다.
롭 또한 신참 관리자로 보낸 몇 년 동안, 우왕좌왕 좌절과 절망의 시간을 보냈고 그가 찾아낸 관리자의 올바른 역할을 알아내는 최선의 방법은 경험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었지만 그건 정말 비효율적이었다고 한다. 다행히 그는 신참 관리자로 5년을 보내고 톰 패퀸이라는 유능한 상사를 만났고 그로부터 믿을 수 있고 유익한 피드백을 받으며 관리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라는 사람이 피드백에 지나치게 민감한 사람이 아니었나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상대가 주는 피드백이 설사 부정적인 피드백이라고 하더라도 상대가 그러한 피드백을 나에게 한 이유가 있었을 테니 우선은 객관적으로 피드백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는데 난 그저 내가 하는 방식이 최고 인양 나만의 방식을 고집했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성장이든 공동체 안에서의 성장이든 성장은 우선 피드백을 경청하고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라는 조언은 깊이 새겨들어야 할 만큼 중요하게 느껴진다.
이 책은 일 잘하는 관리자가 되기 위한 30가지 리더십 습관에 대한 내용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에서 관리자 -> 임원 -> 경영자 (부사장)의 자리까지 올라가는 롭의 인생 여정을 보면서 그가 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통해 스스로를 성공의 자리까지 서서히 올라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한 유익하고 필수적인 실전 활용서라는 느낌이 들었다. 관리자 파트를 읽었을 때는 예전 신참 관리자로서 일을 할 때 기억을 소환해서 그 당시의 다듬어지지 않고 세련되지 않았던 나의 야생의 직장 생활 생존기가 떠올랐다. 직장에서 관리직, 임원직, 경영직으로 일을 하고 있거나 직장 생활을 좀 더 슬기롭게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지은이 : 마이클 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크루즈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고 실리콘밸리에서 잔뼈가 굵은 엔지니어링 리더, 슬랙, 볼랜드, 넷스케이프, 핀터레스트, 애플 등 굴지의 IT기업에서 인재를 육성하고 제품을 탄생시켰다.
넷스케이프의 관리자, 애플의 고위 관리자, 애플의 고위 관리자 및 임원, 슬랙의 경영사로서 롭이 겪은 실제 경험을 통해 리더십 기술을 쌓는 데 도움을 줄 30가지 리더십 습관에 관한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