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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진 Jan 25. 2024

럭키 서평

성공은 준비된 자에게만 다가온다.


Sub 1. 성공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셰르파를 찾아라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 옆에는 성공한 사람만 있고, 실패한 사람 옆에는 하소연하는 사람만 있다.

당장 내 주위만 해도 먹고살기가 힘들다는 사람이 많다.

친구와 허름한 느낌의 삼겹살 집에서 고기를 먹은 적이 있다.


불판 위에 빨갛고도 하얀 삼겹살을 올렸다.

'치이이익...'

친구와 나는 말없이 삼겹살을 3초간 응시하더니, 못 참겠다는 듯이 침을 한번 삼키더니 입을 떼었다.

"요즘 물가가 장난 아니지 않냐? 내 월급 빼곤 다오르네."

맞는 말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자연스레 소주 한 잔을 따른다.

그리고 짠!

시원하게 목구멍으로 들어가는 소주는 쓰린 우리 마음을 달래준다.

그 사이 맛있게 익은 삼겹살은 다음 우리 하소연의 안주가 되었고, 우리의 하소연은 끝날 줄 몰랐다.

그렇게 나의 곁에는 성공한 사람은 한 명도 없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길 실패한 사람을 멀리하라고 한다.

그러고는 운을 끌어오는 사람 곁으로 이동하고 한다.

이 글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질문할 것이다.

"그래서 운을 끌어노는 사람을 어떻게 찾아요?"


셰르파는 네팔에 위치한 에베레스트 산에 살고 있는 티베트계 네팔인을 말한다.

그들은 에베레스트의 내비게이션 같은 존재이다.

에베레스트를 오르고 싶어 하는 모든 산악인에게는 성공을 위한 열쇠인 셈이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를 목표까지 데려다 줄 셰르파를 찾아야 한다.

여러분이 잘 아시는 워런 버핏도 부회장인 찰리 멍거를 만나고 나서야 모마하의 현인이 되었다.

"아니 그래서 셰르파가 무엇인지는 알겠는데 어떻게 찾냐고요!"

진정하자.

지금부터 책에 기술되어 있는 인사이트를 설명드리겠다.


[방법 1. 책은 나의 셰르파]

책은 왜 읽는다고 생각하나?

"저는 직장인입니다. 그래서 세미나에 참석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인사이트를 간접적으로라도 얻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맞다.

책을 들여다보면 사람이 보인다.

책 한 권에는 저자의 인생 전체가 담겨 있기 때문에 당자가를 만나서 인터뷰하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한 사람을 곁에 두고나, 책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접하며 성공의 기운을 불러오는 연습을 해야 한다.


[방법 2. 실패를 줄이는 루틴 만들기]

기회를 잡을 양과 확률을 늘리는 방법이다.

만약 당신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많은 기업에 지원해서 자신을 어필하는 기회를 늘리고,

그 기업의 문화를 경험해 보고 면접 기술을 보완하여 합격 확률을 높인다.

만약 당신이 식당을 오픈했다면, 압도적인 맛과 서비스,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 등을 겸비하여 호기심에 방문한 손님의 니즈를 잡을 수도 있다.




Sub 2. 보고 듣는 것에 모든 답이 있다.


성공하기 위해 유튜브에 이것저것 찾아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나는 요즘 유튜브 조회수 떡상 방법, 유튜브 썸네일 만드는 방법 등 유튜브 관련 영상만 본다.

그리고 내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제는 유튜브 제작 관련 영상만 보여주고 있다.

그 모습을 보니 유튜브 성공에 목마른 나의 모습이 느껴졌다.

그만큼 간절했다는 증거가 아니겠는가?

내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이 책에 나오는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인사이트 1. 관심 레이더를 넓혀라]

우리는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하며, 효율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착각에 불구하고 사실은 필요에 의해 보고 싶은 것만 보며 살아간다.

저자가 말하기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보고 듣는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편협한 시선으로 좁게 관심사만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관심사가 생기는 순간 관련한 콘텐츠를 보고 듣기 시작하지만,

레이더를 더 크게 넓혀 관심사 주변으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파악해야 성공의 기운을 더 크게 얻어 갈 수 있다.

나의 경우에도 유튜브 영상 제작과 조회수 관련 내용은 보지만, 정작 중요한 어떤 분야가 인기가 좋은지, 어떤 영상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파악할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머리를 한대 세게 맞은 기분이 들었다.

"그럼 흘러가는 흐름은 어떻게 파악하는 거야?"

그에 대한 답도 책에 나와있다.


[인사이트 2. 데이터를 보자]

이미 유튜브는 세계 1등 플랫폼 시장이다.

TV보다는 유튜브다.

광고도 TV보다는 유튜브에서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심지어 초등학생 장래희망이 100만 유튜버라고 한다.

나의 어린 시절을 생각해 보면 놀랄 일이다.

"라때는 말이야~ 화가, 소방관, 경찰, 선생님 이런 거 한다고 그랬어! 으잉!"

그만큼 세상이 변화하고 있고,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등진다면 성공과는 멀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누가 봐도 보이는 이런 흐름을 탑승한다면 성공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당장 산업 동계 자료만 봐도 어떤 길을 가야 할지 답은 나온다.

*출처 : 매일경제


우리가 블로그를 열심히 키우는 것도,  SNS, 유튜브에 도전하는 것도 다 마찬가지 이유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기 위한 동기부여를 얻어본다.




Sub 3. 운이 들어오는 4가지 경로


시대의 흐름에 탑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열차 중에 성공 열차에 누구나 탈 수 있을까?

그건 아니다.

그래서 운이 들어오는 4가지 경로를 소개해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 요인, 유전적 선천적 요인으로 좋은 집에서 좋은 유전자로 태어나는 것

두 번째 요인, 시대적 환경적 요인으로 재능을 지니고 시대와 환경에 맞게 어필하는 것

세 번째 요인, 관계적 요인으로 어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잠재력을 폭발시킬 기회를 얻거나 배움을 얻는 것

네 번째 요인, 개인적인 요인으로 스스로가 노력하는 것


혹시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디에 해당되는가?

나는 당당하게 4번이라고 이야기할 것이다.

'첫 번째 요인'은 일단 아니기에 항상 노력하는 편이다.

'두 번째 요인'도 과감하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나는 지금까지 SNS도 하지 않았으며, 블로그와 유튜브는 이제야 시작해서 알아가는 중이다.

'세 번째 요인'도 아니다.

나는 MBTI 검사를 하면 항상 I가 나온다.

그만큼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가 빨리는 기분을 느끼기에 만남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나는 '네 번째 요인'에 기대고 싶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도,

유뷰브에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도,

열심히 커리어를 쌓고 있는 것도,

모두 노력에 의한 요인이라고 믿고 싶다.




Sub 4. 갑자기 성공하는 사람에게 있었던 4가지 무기


"나는 항상 최선을 다했는데 왜 성공하지 못하는 거지?"

문득 든 생각이었다.

이 생각이 물꼬를 트고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나를 덮쳤다.

"나는 왜 잘하는 게 없지?"

"인생은 왜 이리 불공평하지?"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살아야 하지?"

한번 생각하니 멈출 수가 없었다.

"해봐야 뭐 해.. 인생이 달라지나.."

이런 생각까지 가니 더 이상 의욕이 나질 않았다.

조용히 컴퓨터를 끄고 장판이 켜진 따뜻한 이불속으로 들어간다.

그와 동시에 핸드폰에서 유튜브 어플이 나를 유혹한다.

"그래.. 오늘은 넘어가주마.. 어디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봐라!!"

그렇게 생각하고 영상을 본다.

유튜브 속에는 잘 잘고, 재밌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

괜스레 나도 잘 살고 있는 느낌을 받아본다.

시간은 흘러 잘 시간이 되었다.

기분은 괜찮아졌지만, 나아진 것 없는 현실에 현타를 쌔게 뚜드려 맞았다.


저자가 말하길 최악의 상황에서도 잃지 말아야 할 것은 '긍정'이라고 했다.

불편한 상황에서도 배울 점은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시선을 끼고 바라본다면 자격지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 자격지심은 우리 눈을 멀게 하여 배움의 기회를 놓치게 만든다.

위 이야기에서도 부정적인 생각에서 출발해 결국 무기력한 상태까지 넘어갔다.

그 상황을 벗어나려는 시도나 성장을 위한 그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이 공감되는 이야기였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래도 부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시간이 약이다.'

이런 말을 많이 쓰고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우리는 부정이라는 감정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익숙해지면 무뎌지고, 무뎌지면 극복하기 쉽다.

극복하기 시작하면 그 속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보이게 된다.

스스로 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긍정적인 면을 선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렇게 천천히 조금씩 양지로 나오는 것이다.


그렇게 양지로 나와 긍정을 선택하다 보면 도전이 부딪힌다.

특히 나이를 먹을수록 도전은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이제는 진짜 늦었어.."

"내가 그 나이면 무조건 했지!"

우리는 어렵지 않게 이런 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젊은 내가 느끼기에도 늦은 나이라는 건 없다.

황치열이라는 가수는 20년 간의 무명 생활을 끝내고 40세에 가수로 성공했고,

역주행 신화인 브레이브 걸스도 긴 무명 생활 끝에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우리라고 못할 건 무엇인가?

매일매일 실천하고 준비하는 꾸준함과 시대의 변화를 볼 줄 아는 안목이 있고,

겸손함과 자신만의 희소성 있는 생각이 더해진다면 우리도 성공할 수 있다.

운이 있더라도 받아들일 루틴과 준비가 되어있는 자에게만 그 빛이 완벽하게 발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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