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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진 Jan 30. 2024

촌철활인(寸鐵活人) 서평

공의 진정한 의미와 진정한 성공을 향한 발걸음

Sub 1. 성공이란 인생의 목적을 깨닫는 것


행복의 정의를 아시는 분이 있는가?

배부르고, 등 따시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재력이 있고, 편히 쉴 수 있고, 건강하고,

이런 모든 것을 우리는 '행복'이라고 부른다.


만족과 행복은 다른 것이다.
- 조영탁 님


내가 위에서 말한 사항은 '만족'이다.

'행복'은 나의 설레는 목표와 나의 갭을 느끼고, 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나의 설레는 목표와 지금의 내가 일치했을 때, 더 높은 갭을 형성해 성장의 과정을 느끼는 것.

이것이 행복이다.

즉 성장은 행복이고, 행복은 성공이다.

궁극적으로 성공은 인생의 목표이자 목적이다.


요즘은 '성공은 돈'이라는 인식이 강한다.

물론 그럴 수 있다.

나도 당장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다는 생각을 매일 같이 한다.

하지만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베풀면서 돌아오는 그런 소소한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나의 영향력을 키우다 보면 돈은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가 행복은 아니라는 깨달음이다.

예를 들어보자.


1) 봉사를 통해서 행복을 찾고, 유명인이 되어 강연도 다니고, 상담도 해주면서 보람차게 성공할 수 있다.

2) 기부를 통해서 나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책을 출간하는 방식으로 성공할 수도 있다.

3) 불우한 사람을 돕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우연한 기회로 사회 시스템을 개선하고, 영향력을 바탕으로 성공할 수도 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한 가지 메시지는 확실하다.

돈을 쫓기보다는 영향력을 키우자.



Sub 2. 나를 개발할 시간


의학의 발달로 우리의 인생은 길어졌다.

100세 시대.

의학 기술의 발달로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하지만 우리의 인식과 사회 관념은 아직도 옛날에 머물러 있다.

150년 전에는 평균 수명 40세, 100년 전에는 평균 수명 60세였다.

평균 수명이 짧다 보니, 빨리 결혼하고 빨리 하고 싶은 것을 정해야 했다.

하지만 이런 관념이 아직도 남아있다.

남들처럼 사려면 30대에는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하고, 그걸 위해 치열하게 돈을 모아서 집을 사야 한다.

여기서 오는 박탈감은 말로 다하지 못한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너무 조급하다.

다시 말하지만, 당신이 30세라면 인생의 30% 밖에 살지 않은 시점이다.


수명이 긴 시대에는 우리를 성장시킬 시간이 충분하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목적을 깨달아야 한다.

최대한의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해야 하고, 세상에 유익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흔적을 남겨야 한다.

이것이 인생의 목적이다.


Q. 세상에 흔적을 남길 수 있다면 어떤 흔적을 남기고 싶나요?
혹은 묘비명에 뭐라고 적히고 싶으신가요?
- 대생남의 질문


 


Sub 3. 나에게 심어진 씨앗 찾기


인간은 꿈을 꾸어야 한다.

그리고 꿈은 내가 도달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경지에 있어야 한다.

나는 모든 책에서 이렇게 들어왔고, 나도 꿈을 꾸고 있지만 항상 내가 꿈에 도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정확히 내 꿈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어떻게 이루어 나갈 수 있는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촌철할인(寸鐵活人)에서 그 답을 찾았다.


우리 인간은 세상에 태어남과 동시에 씨앗 하나가 심어진다.
우리 인생의 과업은 그 씨앗을 키워 꽃을 피우는 것이다.
 - 로버트 그린


나에게 심어진 씨앗은 무엇인가?

아니 애초에 '나의 씨앗'이 무엇인지 어떻게 아는가?

씨앗은 내가 선택하기 나름이라고 한다.


[재능의 영역] 내가 정말 잘하고

[열정의 영역] 내가 정말 잘하고 싶고

[양심의 영역] 이 일이 정말 옳다고 확신이 들고

[수요의 영역]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그게 나의 씨앗이다.


옛날부터 내가 잘하는 건 책상에 엉덩이를 딱 붙이고 앉아있기였다.

그래서 학창 시절에 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나의 생각에는 나는 인내심이 좋고, 묵묵하게 하나를 파고들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또 내가 잘하고 싶은 건 논리 정연하고 위트 있게 이야기하며 주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말을 잘 못한다.

그러나 꼭 말로 하지 않아도 글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상상력과 필력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창조할 수 있다.

이 창조물은 세상에 나가 사람을 만나고, 창조물을 만난 사람들에게는 큰 웃음과 감동, 위로들을 줄 것이다.

그 영향력이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내가 느끼기에 내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은 글뿐이다.

나는 말주변이 없기에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것에 더 뛰어나다.

 방법이 옳다.

글로서 세상 사람들을 위로하고 웃음과 위로를 주겠다.

그리고 좀 더 따뜻하고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


나의 가슴속에서 발아하는 나의 씨앗은 '글쓰기'이다.

나는 위 과정으로 나의 씨앗을 찾았다.

애초에 '글쓰기'를 겨냥하고 쓴 글이지만, 네 가지에 모두 부합하는 멋진 목표가 아닌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한번 4가지 영역에 자신이 설정한 목표를 대조해 보아라.

구체적인 목표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Q. 당신의 목표를 4가지 영역에 대입해 보세요.
아마 가슴이 설레고 두근둑슨하실 거예요.
저는 이걸 씨앗이 발아한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분도 목표를 구체화하고 가슴속에 심어져 있는 씨앗이 발아하길 바래요.
- 대생남의 질문



Sub 4.  습관을 정복하는 방법


나는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이었다.

"그건 부자들이 하는 거지~ 우리 같은 서민은 안돼."

"내가 뭐라고.."

"그걸 내가?"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거 하면 안 돼!"

나도 모르게 나를 낮추었고, 매사에 안된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다 안되더라.

취업에 실패해 오랫동안 방황했고, 투자에 실패해 힘들게 모은 시드머니를 날렸다.

계속되는 안 좋은 상황에 나의 자존심은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내려갔다.

"나 따위가 뭐라고.."


그러다 나의 상황을 완전이 바꿔준 유튜브 채널을 만나게 되었다.

정확한 연도는 모르겠지만 약 2년 전쯤에 우연히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유튜브를 만나게 되었다.

구독자 1만 명을 가진 유튜버였는데, '자기 확언'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만드시던 분이다.

나는 이분의 영상을 하나 둘 보기 시작했고, 매일매일 온몸에 전해지는 전율을 경험했다.

영상을 보고 나면 벅찬 감동과 묘한 전율이 감돌았다.

그리고 이분 덕에 동기부여에 관한 많은 책도 읽게 되었다.

나는 그곳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나 자신을 바꾸기 시작했다.


나는 나의 문제점을 찾기 시작했다.

"안돼"라고만 하는 언어습관, 나의 자신감 없던 행동과 말투, 패배주의에 찌든 마인드 등 바꿀 습관이 넘쳤다.

나는 이 습관들을 바꾸기로 결정했고 하나씩 행동으로 옮겼다.

깊숙이 처박혀있던 나의 자존감이 다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의식적으로 "된다.", "무조건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미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이루었다고 끊임없이 생각하며 구체화했다.

내가 그 모습을 지금 이룬 건 아니다.

하지만 항상 조급하기만 하던 내가 삶에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놀라운 점은 여유로움에서 긍정적인 마음이 솟아났고,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었다.

목소리에 자신감이 생겨서 그런지 좋은 직장으로 이직도 할 수 있었고,

이직 성공으로 얻은 긍정 에너지까지 더해져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도맡아 했다.

그때 나는 생각했던 것 같다.

"이 일도 모두 나의 경력이 되고, 나의 피와 살이 된다. 즐겁다!"라고.



 Sub 5. 메모하는 습관과 성공 불러오기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누군가 개척한 길이 아닌 내가 직접 개척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직장인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이 경우에는 많은 학습과 업무 처리 방향에 대한 수많은 회의가 필요하다.

나는 이 일을 맡아 처리하면서 생긴 많은 실수와 잘한 사항들을 모두 그날 기록해 놓았다.

그리고 그 기록을 보면서 좋은 점은 늘 습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습관화했던 사항은 크게 2가지이다.


1) 메모하는 습관

나는 업무 개선 아이디어와 하루에도 수 없이 내려오는 업무 지시 등을 모두 수첩에 수기로 기록했다.

그것도 추적이 안될까 봐 바탕화면 달력에도 마감일을 기록해 놓았다.

그리고 하루 일과 시작 전에 달력과 수첩을 보고 하루 업무를 시작했다.

이게 참 신기한 게 자동으로 머릿속에서 어떤 업무가 급한지를 '딱' 찾아서 우선순위를 나누어 주더라.

메모의 힘이 대단하다고 매번 느끼는 중이다.


2) 성공 불러오기

나는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을 관찰하는 습관이 있다.

좀 변태 같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런 분들을 보다 보면, 일을 잘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그런 습관들을 그대로 벤치마킹했다.


모든 업무를 빈틈없이 하면서도 팀월들을 잘 챙기시는 완벽한 상사가 우리 팀에 있다.

이 분은 메일을 보내고 나서 메일 예약 기능으로 7주일 뒤의 자신에게 다시 한번 메일을 보낸다.

이렇게 끊임없이 자신을 리마인드 하면서 자신의 업무와 우리의 업무를 빈틈없이 챙긴다.

이것이 끝이 아니다.

이분은 끊임없이 해결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분명 오늘 회의에서 방법이 없어 해결 못한 사항을 다음 날이 되면 해결책을 들고 와 상사에게 먼저 제시한다.

이 습관은 상사에도 확실하게 점수도 따면서, 인정받는 정말 중요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상사라도 정답이든 아니든 해결책을 들고 오는 직원은 이뻐 보일 수밖에 없다.

나는 이 두 습관 중 후자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문제가 발생하여 상사에게 보고할 때는 항상 해결책을 몇 가지 생각하여 보고한다.

그게 정답이든 아니든 내가 어느 정도 고민을 하고 있다는 텐션을 취하는 것이다.

덤으로 상사의 피드백도 받을 수 있기에 나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믿는다.



Sub 6. 총평


촌철할인 책에서는 말한다.

습관은 폭군이다.

우리는 그를 거스를 수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만을 받아들여야 한다.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좋은 습관은 좋은 성격을 만들고, 좋은 성격은 주변에 좋은 사람을 모은다.

결론적으로는 좋은 습관은 성공을 부른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처음에는 우리가 습관을 만들지만, 그다음에는 습관이 우리를 만든다.
- 촌철할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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