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전문 콘텐츠 마케터 원새롬 님 인터뷰
블로그 전문 콘텐츠 마케터 원새롬 님은 헤이조이스에서 수많은 멤버들이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 준 리더예요.
'블로그가 나한테 무슨 도움이 되지?' '구경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의문이 드신다면, <SNS로 손쉽게! 퍼스널 브랜딩 시작하기>로 원새롬 님의 대답을 들으러 오세요!
먼저 인터뷰로 원새롬 님을 만나 보시죠.
블로그는 내가 나여서 괜찮다고 말해주는 공간이자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 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담긴 곳입니다. 제 소중한 보금자리예요.
고슴도치 프로젝트는 블로그라는 채널에 나와 일에 대한 글쓰기를 담아 잘 먹고 잘 사는 직장인, 프리랜서, 사장님이 될 수 있도록 장려하는 프로젝트예요. 달리 표현하면 콘텐츠 마케팅을 기반으로 퍼스널 브랜딩, 기업 브랜딩을 하게끔 돕는 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사건이 있어요. 제가 참여한 독서모임이 있었는데, 기본 규칙으로 블로그에 서평을 써야 했거든요. 그런데 다들 정말 철저히 서평만 쓰는 거예요. 책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잘 하는데, 본인의 이야기는 전혀 담지 않은 글이었어요. 묘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헤이조이스에서 만난 여성들과 대화를 나눠 봐도 비슷했어요. 누구보다 자신의 일에 열정이 있고 잘 해내고 싶어하는 분들인데, 그걸 SNS에 표현하지 않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모두가 SNS를 해야 하고, 나를 드러내야 하는 건 아니죠. 하지만 블로그가 잘 운영하면 나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는 공간인 건 사실이예요. 충분히 그럴 만한 역량이 있는, 자신의 일에 열과 성을 다하는 분들이 블로그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이 아까웠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나서서 블로그 코칭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매일 듣는 이야기가 ‘글을 쓰긴 하지만, 비공개로 발행한다’는 고백이예요. 들을 때마다 눈물 짓고 있습니다. 정신 차려 보면 꼭 공개된 공간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라고 애걸복걸 반, 강경한 어조 반 섞어 말하고 있곤 해요.
처음 시작하기에 이보다 편한 공간이 없어요. 아이디는 이미 만들어 둔 상태고, 세팅하기도 쉬운 편이죠. 관련된 정보도 찾고자 한다면 한가득이고요. 특히 모바일로 글 쓰고 다듬기에 이만큼 안정적인 곳도 없을 거예요.
먼 옛날, 2006년에 시작했는데요. 그 땐 저도 질풍노도의 시기였던지라 '비밀 일기장' 개념으로 블로그를 활용했어요. 그러다가 몇 년 뒤에 친구들과 여행기를 나누기 위해 잠시 운영했고요.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건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 이후예요. 덕분에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찾아 오는지, 오래 머무는지 자연스레 터득했어요. 그 과정에서 단순한 조회수 욕심에 눈이 멀어 헤맨 적도 있었고요. 그 때 제대로 깨달았던 것 같아요. 어떻게 콘텐츠를 쌓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이야기해야 하는지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 제 목표는 딱 하나였어요. '살아있는 정보가 담긴 글을 쉽게 전하는 사람이 되자.'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윗쪽에 떠 있는 글, 서로 베껴 쓰는 바람에 뭘 눌러도 비슷한 내용인 글 대신에. 그래서 굳이 저를 드러내지는 않았어요. 쉬운 표현과 설명으로 다가가려는 마음가짐이 전부였어요.
그러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왜 나는 내 이야기를 하지 않을까?' 정말 사소한 걱정,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막상 한 번 내 이야기를 담아 보니, 그 뒤론 수월하더라고요. 어떤 이야기를 해도 편안해지고요. 같은 이야기를 해도 속시원해졌어요. 제가 소중히 여기는 블로그란 공간에서 비로소 제가 저다울 수 있게 된 거예요.
그래서 많은 여성이 이런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게 다 시행착오라고 보거든요. 언제 깨닫느냐의 차이인데, 다른 분들은 이 시기를 앞당기도록 돕고 싶어요.
작년에 퇴사한 회사에서 상처가 깊었어요. 사람이 만신창이가 됐죠. '어떻게 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퇴사기념으로 저에게 맥북과 헤이조이스를 선물했는데, 제가 참 명의였죠. 헤이조이스에 가입한 후에 리포터, 서포터, 프로젝트 리더까지 할 수 있었으니까요.
매일 멋진 여성들을 알게 되고 삶이 더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헤이조이스는 제게 만병통치약같은 존재예요. 더 쉽게 말하면 서울사이버대학같은 존재고요. 인생이 달라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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