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창업자 겸 대표 장서정 님 인터뷰
“대한민국 모든 워킹맘들이 처한 육아 문제를 해결하겠다!”
자란다의 창업자 겸 대표 장서정 님이 창업하게 된 계기이자 비전입니다.
2천만원의 시드 투자로 시작한 사업이,
현재 유아동 교육·돌봄 시장에서 업계 1위 매칭 플랫폼으로 성장한 비결은 무엇일까요?
총 누적 111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낸 장서정 님의 경험과 노하우
헤이조이스 온라인 컨퍼런스 <실전! 스타트업 투자 유치>에서 아낌없이 공유합니다.
그전에 먼저, 인터뷰로 자란다 창업자 겸 대표 장서정 님을 만나 보세요!
안녕하세요, 4세~13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 및 돌봄 플랫폼인 “자란다”를 운영하고 있는 장서정입니다.
자란다는 2017년 5월에 런칭한 서비스예요.
런칭 시점부터 최근까지 시드-엔젤-프리 시리즈 A-시리즈 A-A 브릿지에 이르기까지, 총 누적 110억 원가량의 투자를 받았습니다.
엔젤 투자 이후, 프리 시리즈 A 가 가장 힘들었어요. 비전은 원대한데 눈앞에 펼쳐놓고 보여줄 수 있는 게 없었거든요. 그만큼 투자자 설득이 어려웠고, 불확실성도 큰 시장이라 펀딩이 매우 힘든 시기였습니다.
‘이 사업을 포기하는 게 맞을까…?’ 생각하던 순간에 기회가 왔어요. 큰 기대 없이 만났던 마지막 투자사와의 첫 미팅에서, 당시의 지표나 성장세보다 향후 가치를 높게 봐 주셨거든요. 자란다는 그 덕분에 살아남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 미팅 끝나고 투자사를 배웅하며 울컥했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네요. (웃음)
자란다의 가능성을 봐 주시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까지 짚어 주시는 투자자를 만났을 때죠. 그럴 때는 마치 소울메이트를 만난 것처럼 기뻤어요.
특히 자란다는 모든 투자자 분들께서, 저보다도 더 서비스에 대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계세요.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이나, 투자 조건을 중시하기보다 서비스에 진심으로 공감하는 투자자의 투자를 받는 것은 대표로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역경과 실패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회복탄력성, 회사와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체력입니다.
창업이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신중해야 합니다. 정말로요. (웃음)
Do는 사업 분야나 종류마다 다를 거예요. 하지만 어느 사업에나 공통되는 Don’t는 있습니다.
창업과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제가 그 Don’t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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