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아침
자작시
by
몽중상심
Nov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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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눈을 뜨는 아침은
반갑지 않다
지난밤의 푸석한 마음 한 조각
매서운 칼로 이리저리 도려내니
남은 것은 다름 아닌 둥근 원
뜨겁고 크고 세상을 비추는
둥근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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