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1.
예전엔 자기소개와 학급안내에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끼부렸었다. 그런데 지금은 차차 채워나가되 그 그릇을 모양을 알려주면 족하다는 생각이다. 특히 학급에서 권력의 재분배와 권리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해준 이은진 선생님께 매우 고맙다. 나를 오히려 편하게 놓아주는 느낌... 왕관을 쓰는자 무게를 견디라고 했는데, 왕관을 내팽개치며 "도대체 왕이 왜 필요한데?" 외치게 된 거랄까...
공부하며 사는 삶, 공부를 공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