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삶에 있어서
스스로의 의지와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행동으로 드러난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었어." 라는 말은
저에게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아요.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그러기로 선택한 것이니까요.
어쩔 수 없는 것은 없어요.
다만, 책임지기 어려운 선택이 있을 뿐이에요.
상대에게 받아들이라는 최후통첩일 뿐이죠.
저는 한 때
누군가의 '어쩔 수 없음'을
이해해보려 온 몸으로 애쓰던 사람이었어요.
그 말 뒤에 숨은 선택을 보지 않으려 했고,
그 선택이 만든 상처와 후폭풍을 덮어보려고 했어요.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이미 정해진 결론에 맞추라는 말임을 저는 아주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잇는 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잇다 : 마잇 윤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