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이렇게 하면 브런치 조회 수가 2배로 늘어난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한 작가님이 자신이 알고 있는 꿀팁을 아낌없이 방출해 주셨더군요. 그중에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이것이었습니다.
"연재 요일에 발행하지 마세요!"
연재 요일이 아닌 날에 글을 올리면,
발행한 날 한 번, 그리고 연재 요일에 또 한 번 노출이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미, 많은 작가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브런치는 연재 요일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었는데... 약간의 배신감도 들었습니다.
솔깃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주부터 일주일 남짓,
연재 요일이 아닌 날에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결과는...
조회수는 조금 올랐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저는 매일매일 글을 올리다 보니
연재 요일과 발행 날짜가 점점 헷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언제 올려야 하는지,
다음 글은 무슨 요일인지,
순서가 이게 맞는 건지...
머릿속이 점점 복잡해졌습니다.
결국 미리 예약 발행을 해두지 못한 채,
지난 토요일에는 아무 글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회수고 뭐고...
이게 지금 무슨 일인가...
그래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저는 아마 조회수가 터지는 재질은 아닌가 봅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하려고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그게 제가 제일 잘하는 방식이니까요.
오늘도 마음을 잇는 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잇다 : 마잇 윤쌤